내일이면 3월 1일 바야흐로 봄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런던의 날씨는 왜 이리 변덕스럽고 아직도 추운지..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 개었다..비가 왔다..개었다..도대체...날씨 마저도 제 기분을 못맞춰주네요..
요새 계속 짜증나는일만 생기고..속없는 사람들만 주위에 있는거 같고..제 기분 탓일까요?
빨리 날이 풀려서 제 기분도 좋아졌으면 해요.. ^^;;
비야..그만좀 와라..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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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국 일 기
오늘 런던 날씨 정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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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분을 날씨에 맞추어 보세요...그게 여기서 살아가는 방법중 하나랍니다 ...ㅋㅋ
우울증 걸릴꺼 같아요 ㅋㅋ 가뜩이나 방도 좁은데 비오고 ㅠ
속없는사람들만.....이라는 말에 공감...요즘들어 저도 그런생각...날씨탓인가...ㅜㅠ
런던이 아닌 이곳 날씨도 너무 험해요. reading week를 맞아 방안에서 책을 보려고 하면 바람소리에 집중도 안되고 자다가도 깨나고 아아 괴로워 불규칙한 생활패턴에 소화불량에...
영국날씨에 이미 적응하셨을텐데도 그러시는건 기분탓일겁니다 맘을 비우세요 ㅎㅎㅎ
프랑스 파리근교에 살다온 저로서는... 프랑스는 4월중순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거의 비가 오고 추워서 얼어죽습니다. 런던은 날씨가 넘 좋아서 다행이여요 ㅋㅋㅋ
난 맨날 속아요 ㅋㅋㅋ 진짜 오늘은 속지말자 속지말자 속지말자 한지도 언 1년.. 아직도 속아요 ㅋㅋ
아니..이곳에 오셨음..좋은 날씨는 포기하고 오셨어야죠..ㅋㅋㅋㅋ이렇게 말씀드리는 저도..하늘 볼때마다 '오늘정말 너무한거 아냐..'어쩌다 맑으면, 기뻐서 미칠 꺼 같아요^^;;;
ㅎㅎㅎ 그냐마 런던이 좋지 않을까요?? 여기 본머스,,,바닷가 옆인지라 얼마나 비바람이 치는지,,,,걷기도 힘들죠 ㅡ,ㅡ
한국 돌아오시면 그 날씨마저도 그립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