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이 유루有漏의 몸은 온갖 더러움으로 가득하여 애착愛着 할 것이 못되며 또 견고堅固하지도 못하다. 이 몸은 개미집과 같다. 개미들이 편안히 살고 있을 때 흰 코끼리가 와서 몸으로 집을 건드리면 개미집은 무너져 버린다.
이 개미집은 오온五蘊의 몸에 비유한 것이고 흰 코끼리는 염마라사(琰魔羅使염라대왕)이다. 몸이 후세로 돌아가는 것이 코끼리가 개미집을 부수는 것과 같다.
이 몸은 파초芭蕉와 같다. 머리끝에서 발에까지 가죽, 살, 뼈, 골수가 서로 결합해서 그 몸을 구성했을 뿐 속에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 몸은 강한 힘이 없다. 가죽과 살이 얇게 덮인 것은 칠을 한 담장과 같고 숱한 털이나 머리카락은 땅에 자라는 풀과 같다.
이 몸은 독사毒蛇를 길러 그 해害를 입는 것과 같다. 내가 이 몸을 음식과 의복으로 키워도 그 은혜恩惠를 몰라 도리어 악도惡道에 떨어지게 한다.
불기 2570년 7월 24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
옴 아로늑계 사바하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眞言)
옴 마니 반메 훔
이 몸은 원수怨讐가 친구를 속여 그 틈을 엿보아 독약毒藥을 가지고 그 목숨을 끊는 것과 같다. 내 몸도 그와 같아 진실한 것이 못된다. 끝내는 무상無常을 가져온다.
이 몸이 물거품이 아름다운 유리구슬 빛깔이 있기는 해도 찰나인연刹那因緣의 일어나고 없어지는 무상함과 같다. 조건條件에 의해 이루어진 현상은 순간순간 변하여 오래 머무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몸은 그림자와 같다. 비록 있다 하여도 참된 것은 아니다. 이 몸은 외국의 강한 원적怨敵과 같다. 내 몸도 그러하여 번뇌煩惱가 원적이 되어 선근善根을 침범해 약탈掠奪한다.
이 몸은 기름을 섶나무에 붓고 불을 질러 태울 적에 큰 바람이 불어 그 형세를 저지沮止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이 몸도 그러하여 오온의 섶나무에 탐애貪愛의 기름을 붓고 진애瞋恚의 불을 놓아 우치愚癡의 바람이 그치지 않느니라. <심지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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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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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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