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성 해안절경 / 사진=거제 씨앤문 펜션
가을이 오면 거제도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유명한 명소들을 찾지만, 거제도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이 많습니다.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매미성
매미성 이색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매미성은 마치 유럽의 중세 성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농작물이 모두 쓸려간 경험을 계기로 현지 주민이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 성으로,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공곶이
공곶이의 노란바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영진
거제도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공곶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특히 3월이면 수선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지만, 가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서이말등대
이국적인 서이말등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이말등대는 거제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명소입니다. 이곳은 바다와 외도, 내도, 그리고 해금강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 절경을 자랑합니다.
둔덕기성
둔덕기성 자연 절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둔덕기성은 거제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이곳은 신라 시대에 축조된 성곽으로, 자연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어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가을이 되면 성곽 주변의 나무들이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윤돌섬
윤돌섬 푸른 전경 / 사진=거제관광문화
윤돌섬은 거제도에서 카약이나 패들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섬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진정한 숨은 명소입니다.섬 자체는 미지의 섬으로 불리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모험심을 자극합니다.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