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신윤철 (강원 고성군 울산바위) 시계 및 달력 거대한 암봉 하나가 산 전체의 인상을 결정하는 곳이 있다. 해발 873m에 솟은 화강암 바위산은 6개의 큰 봉우리로 이어지며 전체 둘레만 약 4km에 달한다. 병풍을 세운 듯 연속되는 기암절벽은 단순히 독특한 모양 때문에 만들어진 풍경이 아니다. 중생대 백악기 지하에서 올라온 마그마가 굳어 화강암을 형성한 뒤 오랜 시간 풍화와 침식을 거치면서 지금의 험준한 암석지형으로 변화했다.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함께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바위의 이름을 둘러싸고는 울타리를 친 듯한 생김새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부터 강한 바람이 불면 바위산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난다는 설까지 전해진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울산바위)금강산으로 향하다 때를 놓쳐 이곳에 자리 잡았다는 민간전설까지 더해져 자연유산과 옛이야기를 동시에 품은 산행지이기도 하다. 무더위가 누그러지는 9월, 왕복 3~4시간을 걸어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정상에 오르는 가을 산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울산바위“6개 암봉이 4km 병풍처럼 솟았다… 왕복 3~4시간 끝에 동해까지 열리는 9월 산행”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울산바위)울산바위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의 경계에 자리한 설악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암봉이다. 해발 873m이며 6개의 큰 봉우리가 이어져 하나의 거대한 바위산을 형성한다. 전체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 지도 눈에 띄는 것은 수직에 가까운 기암절벽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중생대 백악기 지하에서 마그마가 솟아올라 형성된 화강암 지형에 해당한다. 이후 오랜 세월 비와 바람에 노출되면서 현재와 같은 거대한 암벽과 독특한 암석지형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경관적·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명칭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전한다. 바위의 형상이 거대한 울타리를 둘러놓은 것처럼 보여 ‘울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바람이 불 때 바위산에서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난다고 해 ‘천후산’ 또는 울산바위로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출처 : 고성군 문화관광 (울산바위)잘 알려진 민간전설은 더욱 흥미롭다.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아름다운 바위를 불러 모았는데, 경상도 울산에서 출발한 거대한 바위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금강산에 들어가지 못하고 설악산에 자리 잡았다는 내용이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산행은 설악산 소공원에서 시작한다. 신흥사를 지나 흔들바위가 있는 계조암을 거쳐 울산바위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이며 왕복 약 3~4시간이 필요하다. 구간별 난이도 차이가 큰 만큼 체력 배분이 중요하다. 소공원에서 흔들바위까지는 비교적 완만해 가볍게 걸을 수 있다. 흔들바위를 지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정상으로 향하는 후반부에는 가파른 바위 지형과 계단이 길게 이어져 난도가 높아진다. 특히 하산할 때는 무릎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속도를 조절하는 편이 좋다.
출처 : 고성군 문화관광 (울산바위)힘든 후반부를 통과하면 정상에서는 암봉 아래로 펼쳐지는 설악산의 지형을 넓게 조망할 수 있다. 대청봉과 외설악 일대는 물론 시야가 확보되면 동해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숲을 따라 걷는 일반적인 산행과 달리 거대한 화강암 암봉 자체가 목적지이면서 전망대 역할까지 하는 셈이다. 9월 산행을 계획한다면 정상 풍경만 보고 코스를 결정하기보다 왕복 3~4시간이라는 소요시간과 흔들바위 이후의 급경사 구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계 및 달력 가벼운 산책을 원한다면 흔들바위까지 이동하고, 충분한 체력과 시간을 확보했다면 정상까지 도전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나눌 수 있다. 6개의 거대한 암봉과 4km에 달하는 바위산, 백악기 화강암 지질과 옛 전설까지 한 산행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경쟁력이다.
출처 : 고성군 문화관광 (울산바위)이번 9월에는 흔들바위에서 발길을 돌리지 말고 체력이 허락한다면 가파른 계단 너머, 동해까지 시야가 열리는 거대한 화강암 정상에 올라보자.
-수집자료-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