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표면에 1cm 농양이 발견되어 일주일째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예전 기흉의 증상처럼 늑골이 아프고 담도관 주변이 이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급실에 갔습니다.
대수롭게 생각하지는 않았고 담도관을 잠결에 함부로 잡아당겨 담도관이 조금 빠졌나 걱정했습니다.
마누라인 제가 임신 중이라 병원에도 한번도 가지 못하고 가족들한테도 알리지 않았는데
오늘에서야 남편이 CT촬영으로 간표면에 1cm 농양이 발견되었더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간에 무언가 이상물질이 생기는 거 너무너무 끔찍합니다. 다른 합병증보다 제일 두렵구요.
염증으로 인한 농양이라면 정말 걱정안해도 되는 사소한 거지요?
이런 농양이 생기셨던 분 계신가요?
왜 생기는지..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앞으로 뭘 주의해야하는지
혹시 PET 촬영은 안해도 될까요?
아무쪼록 조언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담도관은 PTBD관이고 몇일전부터 감기에 걸린것처럼 오한 증세가 있었습니다
간암으로 수술할 경우 또 의심될만한게 있는 경우 PET 를 하지 일반적 으로는 PET 는 하지 않코요....또 이식후 얼마 안되셨다면 잘 안합니다.....아마 염증떄문에 생긴것 같고 잘 치료 되겠쬬... 원래 담즙이 조금 세면... 오한 같은 증상도 생긴다고 합니다..열도 나고요...좀 PTBD시술후 몇칠 그러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통증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