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e31600><FONT color=#e31600><FONT color=#000000>루카 모드리치 영입이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출처가 더 선 뺨치는 마르카라는 점이 좀 의심스럽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가까운 언론이라 거짓이라 판단할 일도 아니죠. 이미 페레즈 회장과 무리뉴 감독의 설득에 넘어갔고 본인이 동의한 이상 모드리치는 사실상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뛰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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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드리치가 영입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시즌은 더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중앙 미드필더 라인이 엄청나게 두터워졌습니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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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비 알론소</P>
<P>루카 모드리치</P>
<P>사미 케디라</P>
<P>에스테반 그라네로</P>
<P>누리 사힌</P>
<P>하밋 알틴톱</P>
<P>라쓰 디아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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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려 7명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뎁쓰로는 단연 세계 최강일 겁니다. 혹자들이 자원이 너무 많지 않냐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기본적으로 3개의 대회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뎁쓰는 깊을수록 좋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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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오른쪽 풀백이 아르벨로아를 빼면 전무한 상황입니다. 아마 알틴톱이나 디아라는 오른쪽 풀백 백업으로도 자주 보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중앙 미드필더 가용 자원은 5명이니까 이 정도면 적정 수준입니다. 여차하면 코엔트랑이 케디라의 백업으로 들어가기도 하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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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이렇게 되면 앞선 라인은 어떻게 될까요? 모드리치의 가세로 인해 외질의 확실한 백업이 생겼죠. 카카의 방출설이 힘을 얻고 있긴 한데 현 상황에선 일단 그냥 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모드리치가 확실히 중앙을 잡아준다면 호날두-외질이 아닌 호날두-벤제마가 양 사이드를 잡아줄 가능성도 큽니다. 아마 다음 시즌 라인업은 이렇게 돌아갈 듯 싶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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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과인(벤제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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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벤제마(카카) 외질(모드리치) 호날두(디 마리아, 카예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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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알론소(모드리치, 그라네로) 케디라(사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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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코엔트랑(마르셀루) 페페(바란) 라모스(알비올) 아르벨로아(라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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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카시야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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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시즌보다 중원 구성이 더 편해졌습니다. 아마 중요한 경기라면 모드리치가 중앙 미드필더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대단히 높습니다. 모드리치는 탈압박 능력이 알론소보다 좋기 때문에 엘 클라시코의 경우 모드리치가 중용될 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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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 시즌도 기대됩니다. Hala Madrid!</P></FONT></FONT></FONT></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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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영입으로 레알은 그동안 아쉬웠던 미들에서의 부드러움과 역동성이 첨가되고 공격 작업시에도 다양한 루트가 생겨버렸네요...작년만 해도 많은 골을 넣긴 했지만 몇몇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루트다 보니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그게 막히면 상당히 답답한 경기가 대부분이었죠..모드리치는 이 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해 줄수 있죠..강한 미들을 보유한 팀하고의 경기에서는 모드리치로 인해서 볼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일수 있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앞선의 공격수들에게 다양하게 공을 찔러수면서 리그에서는 저번 시즌보다 더 한 골 폭풍과 승점을 생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벤제마는 윙과 중앙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입니다. 저 라인업은 4-4-2를 변형한 4-2-3-1인데 실제로 올 시즌 챔스나 리그에서 제법 재미를 봤습니다. 호날두-벤제마-외질 간의 지속적 스위치로 공격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리고 좌우 균형은 크게 상관없는 게 측면과 중앙을 수시로 스위치하는 형태이고 중앙 미드필더들이 측면 헬프도 들어가주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수비 라인에서의 좌우 밸런스만 잘 맞아준다면 앞선 라인의 언밸런스 정도는 그렇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게다가 디 마리아는 측면 공격은 굉장히 좋지만 결정적으로 스위칭 능력이 없습니다. 그 점이 레알 입장에선 딜레마 아닌 딜레마죠.
첫댓글 그라네로 사힌 중 한명만 리버풀로 ...ㅠㅠ 알론소 아벨데려갔으니 리버풀도 고쓰는 레알산좀 한번 ㅠㅠ
믿고 쓰는 레알산 있죠. 베니테즈라고....-_-;;
모드리치 영입으로 레알은 그동안 아쉬웠던 미들에서의 부드러움과 역동성이 첨가되고 공격 작업시에도 다양한 루트가 생겨버렸네요...작년만 해도 많은 골을 넣긴 했지만 몇몇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루트다 보니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그게 막히면 상당히 답답한 경기가 대부분이었죠..모드리치는 이 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해 줄수 있죠..강한 미들을 보유한 팀하고의 경기에서는 모드리치로 인해서 볼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일수 있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앞선의 공격수들에게 다양하게 공을 찔러수면서 리그에서는 저번 시즌보다 더 한 골 폭풍과 승점을 생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바이에른 뭔헨의 홀딩 수미 그 누구죠? 그 선수가 탐나던데요.... 여전히 레알 스쿼드를 보면 홀딩 수미가 좀 아쉽네요.
티모슈크랑 구스타보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 레알의 홀딩 자원을 보면 그들에게 그리 꿀리진 않아 보입니다.
아 맞다 티모슈크는 별로 안탐나는데 구스타보는 무지 탐납니다.. 저번에 챔피언스리그 4강전 2차전때 구스타보 땜에 중원 다 장악당했죠..;;
내년 엘클은 더욱 흥미진진해지겠군요.
그런데 벤제마를 꼭 윙으로 써야할까요. 차라리 기존의 날두-외질-디마리아 라인이 좋지않나 합니다. (올시즌 디마리아가 워낙 센세이셔널했고, 무엇보다 벤제마가 연계는 더 뛰어나지만, 디마리아만큼 수비가담을 해줌으로써 좌우균형을 맞춰주지는 못할것 같아서.)
벤제마는 윙과 중앙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입니다. 저 라인업은 4-4-2를 변형한 4-2-3-1인데 실제로 올 시즌 챔스나 리그에서 제법 재미를 봤습니다. 호날두-벤제마-외질 간의 지속적 스위치로 공격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리고 좌우 균형은 크게 상관없는 게 측면과 중앙을 수시로 스위치하는 형태이고 중앙 미드필더들이 측면 헬프도 들어가주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수비 라인에서의 좌우 밸런스만 잘 맞아준다면 앞선 라인의 언밸런스 정도는 그렇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게다가 디 마리아는 측면 공격은 굉장히 좋지만 결정적으로 스위칭 능력이 없습니다. 그 점이 레알 입장에선 딜레마 아닌 딜레마죠.
모드리치가 레알로 갔나요?
거의 확정시되는 분위기입니다.
레알팬으로써 기쁜소식이네요. 이제 오른쪽풀백하고 센터백만 보강하면 완전체 스쿼드가 될 것 같습니다.
반 더 비엘이랑 카일 워커 노렸는데 둘다 물 건너가는 분위기입니다. 그냥 아르벨로아 붙박이에 라쓰나 알틴톱 백업 돌릴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