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처음 먹어보고 무슨 진흙같아서 5년간 쳐다도 안보고 생각도 안 했던 음식이거든?
근데 접점도 없고 그걸 생각할 만한 실마리도 없었는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건자두"
이렇게 내려옴 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몇날며칠을 건자두 먹고싶어서 끙끙앓다가 어제 올영가서 사왔는디 조오온나게 맛있아.... 이거 원래 포장지 자두그림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한 두세번 먹어보고 매번 ㅈ같애서 실망했던건데
이런 경우 꽤있는데 입맛이 아예 바껴버리는 걸 보면 몸이 필요한 음식을 알아서 땡긴다가 맞는 것 같아
실제로 합성향료 공부하면서 알게 된 건데 우리한테 계시 내려오는거 본능적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찾는 행동일 가능성이 높대 인간한테만 있는 능력인 것도 아니고
근데 인공 향료들에 익숙해지고 상시로 섭취하게 되면 이런 능력들이 소실된다는 내용의 다큐를 봤었음..다큐인지 생로병사였는지 헷갈리는데 신빙성 있는 내용이더라고
여시들도 계시 내려온 거 망설이지 말고 찾아먹어 ㅋㅋㅋ 나 몸 안좋다가 계시음식 먹고 좋아진 경우나 아 이 음식이 왜 그떄 땡겼는지 알겠다....같은 경우가 많이있어서(생리량 많을 때 뜬금없이 순대땡기는거 등등..) 먹어주는게 맞는 것 같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여시
추어탕
가지!! 나 가지 진짜 싫어했는데 가지피자 먹고 반함
육회비빔밥;;;;;
두찜 한우실비곱닭
연어
고수;;
고수
고수....ㄹㅇ 신기해 예전에는 헛구역질도함
나 조개..조개류 들어간 음식 입에도 못댔는데이제 물총이랑 바지락은 먹음
나물보리비빔밥... 돈주고 안먹었는데 땡김
나 홍어랑 와사비
고수..
"햄버거""비빔밥"
강된장..냄새나고 식감도싫고 다싫었는데 해외에서 살다가 갑자기용산역 강된장이라고 계시가 내려오고 갑자기그이후부터 강된장악개됏어
난 나물 못먹고 싫어하다가 계시받고 잘먹음
연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일하게 맛있다 하면서 먹는 날것,,,
해파리 냉채
난 미역줄기볶음ㅋㅋㅋㅋ 싫어하는 건 아니고 거들떠도 안 보는 음식이었는데 입원했을 때 1주일 굶고 환자식으로 나온 게 조오온나 맛있어서 그 뒤로 악개됨ㅋㅋ 근데 단순히 굶어서는 아닌 게 그때 나온 녹두죽은 먹다 말고 아직도 입에 안 댐..
와 난 이게 아아였어대학교때도 아아 안먹다가 졸업할때쯤 목이 너무 말라서 아아…. 계시받고 들이키고 지금까지 아아만 먹음;
옥동자 아이스크림 ㅈㄴ맛없게 생겨서 어릴 때 동생이 먹을 때마다 그거 왜먹냐고 뭐라했는데 커서 갑자기 지령내린것처럼 맛있게 느껴짐 퀄리티가 이렇게 좋다니..
청국장
“간장게장“
가지... 절대입에도안댓는데 너무맛있어
“연근”
계시 까지는 아닌데 난 회가 그랬음어렸을때 비위약해서 비린거 못먹었음 회 포함,, 회는 초장 듬뿍 찍어서 코막고 삼켰음...그러던 어느날 고등학생때 가족들이랑 간 횟집에서 진짜 신기하게도 "간장에 찍어먹어보자" 라는 생각이 났음;;;; 근데 그게 맛있는거야.....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잘 먹음... 너무 신기함
"쌀국수"한약맛나서 이게뭐야 ㅡㅡ 했는데갑자기 계시내려와서 먹었더니 존맛
난 과메기 ㅋㅋ 못먹엌ㅅ는데 계시내려와서 먹고 맨날먹음
추어탕
가지!! 나 가지 진짜 싫어했는데 가지피자 먹고 반함
육회비빔밥;;;;;
두찜 한우실비곱닭
연어
고수;;
고수
고수....ㄹㅇ 신기해 예전에는 헛구역질도함
나 조개..
조개류 들어간 음식 입에도 못댔는데
이제 물총이랑 바지락은 먹음
나물보리비빔밥... 돈주고 안먹었는데 땡김
나 홍어랑 와사비
고수
고수..
"햄버거"
"비빔밥"
강된장..
냄새나고 식감도싫고 다싫었는데 해외에서 살다가 갑자기
용산역 강된장
이라고 계시가 내려오고 갑자기그이후부터 강된장악개됏어
난 나물 못먹고 싫어하다가 계시받고 잘먹음
연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일하게 맛있다 하면서 먹는 날것,,,
해파리 냉채
난 미역줄기볶음ㅋㅋㅋㅋ 싫어하는 건 아니고 거들떠도 안 보는 음식이었는데 입원했을 때 1주일 굶고 환자식으로 나온 게 조오온나 맛있어서 그 뒤로 악개됨ㅋㅋ 근데 단순히 굶어서는 아닌 게 그때 나온 녹두죽은 먹다 말고 아직도 입에 안 댐..
와 난 이게 아아였어
대학교때도 아아 안먹다가 졸업할때쯤 목이 너무 말라서 아아…. 계시받고 들이키고 지금까지 아아만 먹음;
옥동자 아이스크림
ㅈㄴ맛없게 생겨서 어릴 때 동생이 먹을 때마다 그거 왜먹냐고 뭐라했는데 커서 갑자기 지령내린것처럼 맛있게 느껴짐 퀄리티가 이렇게 좋다니..
청국장
“간장게장“
가지... 절대입에도안댓는데 너무맛있어
“연근”
계시 까지는 아닌데 난 회가 그랬음
어렸을때 비위약해서 비린거 못먹었음 회 포함,, 회는 초장 듬뿍 찍어서 코막고 삼켰음...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생때 가족들이랑 간 횟집에서 진짜 신기하게도 "간장에 찍어먹어보자" 라는 생각이 났음;;;; 근데 그게 맛있는거야.....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잘 먹음... 너무 신기함
"쌀국수"
한약맛나서 이게뭐야 ㅡㅡ 했는데
갑자기 계시내려와서 먹었더니 존맛
난 과메기 ㅋㅋ 못먹엌ㅅ는데 계시내려와서 먹고 맨날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