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1편은 정말 재밌게 보았는데, 2편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3편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해하던 영화입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의 간략한 줄거리는요,
이번엔 영국이다!
밤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 '래리'는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
카우보이 ‘제레다야’, 말썽꾸러'기 원숭이 ‘덱스터’ 등
매일 밤 살아나는 전시물들과 함께 판타스틱한 박물관 재개장 전야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지만 점차 마법의 기운을 잃어 가는 황금석판으로 인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그들은
황금석판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으로 향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룻밤! 그들은 무사히 살아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이번엔 런던 '대영 박물관'에서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졌는데요,
1편은 보다는... 강력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박물관이 살아있다
'아직 죽지는 않았다!' 라는 것을 보여준 편인 것 같습니다.
딱 그들답게 마지막 편을 마무리 지은 것 같아 만족하였습니다.
벤 스틸러의 1인2역 연기도 돋보였고, 무엇보다 로빈 윌리엄스를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점... 하나로 저에겐 충분히
가치있고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예전보다 스케일은 커진 것 같았습니다.
제법 긴장감 넘치는 씬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유치한 유머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재미 없을 수도 있겠지만,
'박물관이 살아있다' 특유의 유머와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