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끝났겠다, 많은 분들이 슬슬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려고 하니 어딜 가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 고민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무더위가 심한 만큼 시원한 해외로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번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름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가 유지되는 괌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주 여행지로, 여름에 특히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괌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은 녹색 빛깔의 모래가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탈로 포포 비치입니다. 이외에도 돌핀 크루즈, 정글투어 짚라인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괌은 2박 3일 이상의 여행을 추천드리며, 주말 시간을 활용해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현지인들이 많아 큰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의 낙원이라 불리는 하와이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여름에 피서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와이의 8월은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시기로, 푸른빛 바다에서 서핑이나 스노클링 같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 방문한다면 와이키키 비치와 카일루아 해변, 마노아 폭포, 화산 국립 공원 등 다양한 명소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일몰 시간대 해변가에서 마주하는 석양은 아름다우니 꼭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인도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몰디브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으로 유명한 신혼여행지입니다. 몰디브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몰디브 여행자 신고서인 이무가가 필요하며, 96시간 내에 온라인으로 작성 후 등록하면 됩니다.
몰디브에서는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바다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몰디브로 떠나신다면 수상가옥형 리조트에서 휴양을 만끽해보세요.
천혜의 자연을 감상하기 좋은 몽골은 계절에 따른 기온 차가 심하지만 6월~8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으로 약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몽골에 방문한다면 밤 시간대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고비 사막을 꼭 방문해보세요. 또한, 제주도의 1.5배 크기를 자랑하는 홉스굴 호수나 야외 온천을 할 수 있는 쳉헤르 온천, 역사와 문화를 투어할 수 있는 울란바토르 시내도 추천드립니다.
이번 여름, 해외로 떠나 시원한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괌, 하와이, 몰디브, 몽골을 추천드립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 여행지들이 여러분의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