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수출입 동향 - 2월 수출입 설연휴로 감소,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
ㅇ 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한 423억달러, 수입은 10.7% 감소한 40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1억달러 흑자 기록
ㅇ 설연휴에 따른 통관일수 감소(2.5일)로 인해 총수출이 감소하였으나, 일평균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5% 증가 - 무역흑자 규모는 전월(4.8억달러)에 비해 대폭 개선
ㅇ 수출 - 조업일수 부족에 따른 전반적인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IT 업종은 선전 -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자동차ㆍ일반기계 등 대부분의 주력품목이 부진한 가운데 선박은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 - 지역별로는 중국ㆍ미국ㆍ일본ㆍEUㆍ중남미 등 세계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이 일시적으로 감소 - 반면 對 ASEAN 수출은 통관일수 감소에도 불구, 지속적인 증가세 유지
ㅇ 수입 - 설연휴ㆍ수출부진 등으로 인해 원자재ㆍ자본재ㆍ소비재 수입이 모두 감소하여, 총수입은 ' 11.3월 이후 최소 규모 - 석유제품을 제외한 주요 원자재(원유ㆍ가스ㆍ석탄 등) 수입은 감소
ㅇ 평가 - 엔저 등 불투명한 수출여건으로 수출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일평균 수출이 증가 (2.5%)하는 등 현재 추이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설연휴 효과를 고려하여 1~2월 누계 수출입을 살펴보면, 수출 880억달러(0.6% ↑), 수입 855억달로(3.6% ↓)로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는 25억달러 흑자로 전년대비 36억달러 개선 - 특히, 현재의 수출여건과 관계없는 선박수출(2~3년전 수주한 선박의 인도)을 제외할 경우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
ㅇ 주요 수출시장인 美ㆍ中의 경기 회복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ITㆍ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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