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헉...허억...
"인간! 거기서라!"
"히이익! 제...제발! 누가 좀 도와줘요...!"
대낮에 숲속에서 쫓기는 신세가 된 한 소녀는 부탁으로 제철 버섯을 따러 왔다가 우리에 갇혀있는 토끼 몆마리를 발견하게됬고. 불쌍한 마음에 풀어줄려고 건드렸다가 이게 웬걸. 하필 그 우리 주인이 어 잘못 성질을 건드렸다가는 뼈도 못 추리는걸로 유명한 포악한 켄타우로스인 줄 어떻게 알았겠는가?
소녀의 덩치의 족히 3배는 되어보이는 켄타우로스는 험악한 얼굴로 화난 표정을 지었고 곳.
"인간... 지금 뭐하는거냐?.
"아... 저 ... 그게..."
"아니 됐다!. 변명따위는 필요없다!. 딱봐도 도둑이군!. 안그래도 기분 더러웠는데 네 머리로 스프를 해먹어야겠다!.
"히이이이익!"
그렇게 해서 이렇게 쫓기게 된것이다.
소녀는 자신의 젖먹던 힘까지 짜내 전속력으로 달렸지만 상대는 켄타우로스. 숲의 귀족이라 불리는 엘프도 분노한 켄타우로스의 추격을 피하는것은 거의죽음을 각오해야하는것인데,그저 작은 소녀가 어떻게 분노한 켄타의 추격을 피하겠는가?
점점 지처갈때가는 순간.
"꺄아악!!"
화살이 어깨를 관통했고 소녀는 그대로 쓰러졌다. 조그마한 소녀의 몸에 그 굵은 화살은 어깨를 부수듯 강하게 어깨를 파고들어갔으며, 쓰러진 소녀앞에 켄타우로스가 사냥감을 보는듯한 눈으로
"도마뱀같은게 쥐새끼마냥 잘도 도망가는구나 인간!. 하지만 네 명줄도 여기까지다!"
"사... 살려...아아악!!"
목숨을 구걸하기도전에 그 켄타우로스는 육중한 발굽으로 조그마한 팔을 거의 으스러트리듯 밟았고, 커다란 이빨을 드러내고 비웃듯이.
"하 목숨을 구걸하는건 더욱 마음에 안드는군 인간. 다시 가져가기도 귀찮으니 그냥 여기에서 구워먹어야겠다!."
"아...아.으..아......."
소녀는 공포에 질려 말도 제대로 못 하였다. 켄타우로스가 도끼를 높이 든 순간 차마
눈을뜨지 못하고 질끈 감아버렸고. 그순간
왠 총성이 들리더니.
"툭" 도끼자루가 부러져 머리옆에 꼿혔고 그 켄타우로스는 당황하며.
"뭐... 뭐야?! 누.. 누구냐! 이 망할 인간같으니! 지금보니 다른놈도 있었군!. 도끼도 필요없다 직접 모가지를 따주마!!."
"아..아니 그게 아니ㄹ..."
말을 끝내기도전에 성난 켄타우로스의 바위만한 발굽이 눈앞까지 날아왔다. 어떠한 돌머리도 저 발굽한방에 계란처럼 터질거같았다. 이젠 끝났나 싶은순간 또다시 총소리와 함께.
"탕."
"아아아악!!" 그 켄타우로스 사냥꾼은 손을 붙잡고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지르며 날뛰고 있었다. 그순간 어느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니 덩치에 맞는사람 골라싸우지 그래?"
숲속에서 목소리가 울렸지만 주인은 찻을수가 없었다. 그때 켄타우로스가 분노에 차 소리를 지르며.
"이 망할놈같으니!. 누구냐! 나뭇가지 엘프나부랭이냐! 아님 이년이랑 한패인거냐! 당장 나와라! 아님 내가 니 사지를 잘라버리겠다!"
우뢰와같은 호통과 분노가 섞인 목소리에 오줌을 지릴것 같았지만 그 여성은 당당하게.
"글세다 최소한 엘프는 아니고, 그리고 그녀석이랑 상관도 없지만, 보다보다 너무한거같아서 말이야. 뭐?정정당당? 에초에 나랑 너랑 힘으로 겨루는게 말이 되냐?!"
"으아아아아!! 시끄럽다 인간! 당장 나와라 아님 이 나무들을 죄다 부숴서라도!"
그순간 켄타우로스의 머리옆에 총알이 스처지나가며.
"아아아아악!"
또다시 그 켄타우로스는 고통스러운 괴성을 내질렀다. 또다시 그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며.
"일부로 스친거다 이마에 박을수도있지만 마지막 경고삼아 던진거야. 하지만 지금도 무시하고 또 소리를 질러대며 지랄 한다면 다음은 머리다."
"망할..."
켄타우로스는 부서진 도끼를 줍고 멀리 도망첬고 발소리도 안 들릴때쯤.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린순간.
"꼴이 말이아니네, 그래도 목숨은 건졌나?."
바로 앞에있은 나무에 기대서있는 여성이 보였다 후드에 목도리를 둘러 얼굴은 잘 안보였지만 그 사이로 슬며시 웃는듯한 표정만큼은 선명하게 보였다.
"으... 고.. 고맙습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고마워할필요는 없어. 산티나 용병대의 저격수로써 해야할걸 한거뿐이니까."
그순간 불현듯 무언가 머리에 지나가면서.
"네...? 그게 무슨..."
여자는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웃으며.
"옛날이야기 같은소리냐고?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게 무리는 아니지, 암튼 내이름은 마르키아 만, 오늘은 이 근방에서 순찰을 돌라는 대장의 부탁이 있어서 온거다. 너도 참 운이 좋으면서 나쁘달까."
"뭐지...? 진짜인가...?"
어이가 없달까 이상한 감정이들때 그녀는 바보같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나저나 너 도대체 켄타우로스의 사냥감은 왜 건드린거야? 그 성질 더러운놈들 건드렸다간 피도 못추리는거 모르는거야? 보니까 몆일 굶고 헤맨듯한 차림새도 아닌거같은대?"
"아 아니 그게... 어머니가 버섯을 따오라고 하셔서 잠깐 왔다가 낡은 우리에 잡혀있는 토끼가 너무 불쌍해서..."
여성은 재미있다는듯이 웃으며
착한데 바보네...하."
"네?"
"너 임마 너. 야 상식적으로 누가 버리고간거에 짐승이 잡혀있겠어? 있어도 죽은 것뿐일텐데."
"아으.... 너..너무 생각없이 다가간듯하네요. 그나저나 이 감사를 어떻게..."
"됫고 이거나 받아."
마르키아가 던진건 왠 작은 유리상자같은거였다. 안이 비처보이지는 않았지만 왠지 차가운걸 느낄수 있었다.
"그거 나름 귀한거야, 엘프의 눈물하고 내가 지급받는 약품하고 섞어서 만든건데 웬만한 상처는 다 치료할 수 있어. 원래는 내가 쓸려고 가지고있던거긴한데 니가 더 심각한듯하니 어쩔수없지."
"저기... 어떻게 쓰는..."
"그거 번거롭게구네 다친부위에 댄 다음에 그 안으로 넣듯이 밀라고."
그녀가 시킨대로 해보자 정말 신기하게도 그 유리상자는 녹아서 다친부위를 감싸듯이 덮었고 골절된 듯 한 팔도 움직일수는 있을만큼 나았다.
세상에, 이게 소문으로만 듣던 귀족들만 쓴다는 마법의학인가?
눈을 토끼처럼 커다랗게뜨고 신기하게 팔을 처다보는 소녀를 보고서는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풉 촌놈같이 굴긴. 마법공학약품 처음써봐?."
"우리 동네에는 마법사도없고 병원에서는 약초만 사용해서 치료해주거든요."
"하긴 행색도 별로 도시사람같지는 않네. 암튼 만나서 반가웠다, 다음부터는 누구 사냥감 우리를 건드리지마, 이 숲속은 특히 엘프랑 켄타우로스 사냥꾼이 자주나오는 곳이니까 조심해두라고."
그녀는 악수할려는듯이 손을 건냈다, 지금보니 이여자 한쪽손이 기계다.
"손이..."
"아 이거? 별거아니야 사고로 팔 하나를 거의 못쓰다싶히 되버린걸 아예 기계로 대처한거거든. 암튼뭐해? 손내민사람 뻘줌하게, 빨리 잡아."
"아 예."
나는 어색하지만 그녀와악수를하였다. 악수를 하자마자 그녀는 뒤돌아서서 나무위로 순식간에 뛰어오르더니 이렇게 말하였다.
"만나서 반가웟다!. 인연이 있다면 또보자고!."
그리고 혼자만 남아버렸다.
마을로가서 숲속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말했지만 사람들은 켄타우로스까지만 믿지 그 나머지는 통 믿지않는 눈치였다. 특히 산티나의 동료중 한명인 마르티나의 이야기는 할머니한테만 알려줫는대 할아버지마저. "허허...이거 우리 손녀가 요정들의 장난에 걸렸나보구나..." 라고만 말하셧다. 다들안믿긴했지만 상관없다. 그일은 내눈으로 직접본 진짜로 있던일이고 그일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이건 그녀들의 대한 이야기다.
Ps:예전부터 컨샙은 잡아왔긴했지만 전체적인 모티브는 와우를 보고 만들었습니다. 그나저나 프롤로그는 다 썻는대 이제 다음껀 어찌하지...
첫댓글 딴건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맞춤법을 좀 더 신경써서 쓰셔야 좀 더 보기 좋을것 같습니다..
냅 최대한 해보겠습니당
맞춤법이 조금 틀렸네요.그래도 정말 재미있어요^^
아 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