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가족과 아들 가족 모두 19명이 모이다.
아침에 미역국, 카레라이스, 짜장면이 있어서 먿고 싶은대로 골라서 먹고 우유와 시리올도 먹고
망고, 키위, 사과도 먹고 나는 먹는대로 설거지를 하다.짜장면은 누군가가 해 준것이고
카레라이스는 어제 청년부들이 해 놓은 것이고 모두 잘 먹고 교회로 가다.
우리는 행복한 교회에 가서 소 목사님의 두 번의 설교를 듣다. 두 번 다 너무 좋다.
다음 주 팔순잔치에 두 번째의 설교를 하시기로... 애쓰신 소 목사님이 너무 감사하시다.
오늘 오아시스교회에서 딸의 설교 본문이 오늘 소 목사님이 먼저 전한 본문과 똑 같다고 ... 우연의 일치 ...
딸이 소 목사님의 간증을 했다고 한다. 살아계신 순교자시라고 ... 교회 일을 하시다가 천장에서
무거운 쇠가 떨어지셔서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자로 20년을 살고 계시다.
교회에 가서 에멀리 엄마와 아빠를 집으로 데리고 오다. 집에 와서 짜장면으로 저녁을 먹고 나는 설거지를 하느라고
너무 피곤했고 에멀리 엄마도 피곤해 하면서도 모두 5시 학생부 예배에 가다. 오늘 오빠가 10분 설교한다고 ...
나도 가고 싶었지만 땀을 흘리고 일을 많이 하고 너무 피곤해서 못가다.
아들과 며느리와 제이콥은 일찍 오고 두 딸 가족들은 늦게 와서 저녁을 ... 저녁을 교회에서 피쟈로 먹었다고 ...
라면과 냉면과 먹고 싶은 대로 ... 설거지를 다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다.
에멀리 가족 6명이 우리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 큰 수건 6개를 다 내 놓고 ...
우리는 우리 샤워장을 하나도 안 쓰는데 ... 체육관에 가니까 ...
다른 아이들은 이제껏 쓰지 않았는데.... 샤워장이 많으니까 ...
내 딸가족이 손자 손녀가 쓰니까 ... 모든 것이 피곤치가 않다. 감사하다.
주님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