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노을이 출근하고 저는 동물들과 작업현장을 정리했습니다.
경선이가 10시경에 내려와 발아기를 트럭에 싣고 읍으로 출발했습니다.
11시부터 동계가 예보되어 있어 서둘렀습니다.
읍에 있는 제조사인 일쌍산업에 도착해서 발아기를 내리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회관으로 갔습니다.
이미 도의원과 조합장이 와 있었고 이장과 이전형 안열이 등이 와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네분도 와 계셨습니다.
두 형수와 안열이 부인이 부억을 맡고 있었고 오리농장과 닭농장의 사람들은 참석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산을 먼저하고면장 등이 와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경선에게 연락해서 점심을 같이 먹자했습니다.
점심 후에 몇가지 사안을 논의하고 오후에 친환경벼 농협수매에 임해야했습니다.
갯수가 많아 세집의 트럭 6대를 동원해서 두집 벼를 날랐습니다.
마치고 집으로 와 작업을 하고 있는데 새참을 먹자고 불러 회관에 갔다가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옥상에 물탱크에서 물이 조금씩 나와 막으려 올라갔습니다.
눈이 녹고 얼음이 있어 내려오다 미끄러져 약간 다쳤습니다.
마무리를 하고 5시에 천지식당에 가서 주식형님이 마련한 송년모임에 참석하고 집으로 와 일찍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