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헤아릴수 없었다 . 상해에 도착하니 원장이 시름놓이지 않아 또다시 전화가 왔다 이렇게 여러사람들이 근심속에서 상했까지 무사히 도착할수 있게 되였다 .
이튿날 딸과 함께 뚱처을 타고 항주에 갔다 .어찌나 빠른지 상해에서 항주까지 한시간 반 정도인것 같았다 창문박으로 내다보는 세상은 완전 딴판이였다 .바야흐로 봄이였다 꽃들이 피여나고 전야는 파란 천지였다 북방과 남방의 차이 너무나 선명하였다 .어제는 눈세계 오늘은 파란 물결이 넘실대는 봄이였다 .
이전에 서호의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을 책에서 사진에서 보았는데 참으로 멋지였다 .사진기를 아무곳에 대고 찍어도 화보이고 그림이였다 .불어오는 미풍에 시원함이 가해주고 싱싱한 풀향기 꽃향기며 .실실이 늘어진 버드나무는 바람에 하늬작 거리고 그 속을 걷는 기분 너무나 좋았다 .젊은 연인들 쌍쌍이 서호의 호수가에서 산보하는가 하면 집체로 유람다니는 유람객들도 많고 흰피부색이 있는가 하면 감장피부색도 있고 언어도 갖가지 언어로 쓰는 사람들로 분비였다 .
서호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그가운데서 나의마음을 제일 사로 잡은것은 80대쯤 보이는 로부부들이 아기자기한 서호 유람이 더욱 인상적이였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위해서 각가지 포즈와 경치를 선택해서 사진 찍어주는 장면이 너무도 보기 좋았다 .비록 세월의 세파속에서 다 파파할머니 할아버지 된 그들이여서 이마엔 주름이 받고랑이처럼 패웠지만 제일로 아름다운 사람들일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사랑에서는 나이 젊음을 떠나서 젊은이 보다도 더욱 애틋한 사랑으로 안겨오게 되였다 .
서호의 3분의 2 를 돌아보고 음악에 맞춰서 연출하는 수상 물 연출 관람도 하고 그날의 행사를 마감하고 다시 뚱처타고 상해로 왔다 밤이 되니 상해시가지는 더욱 환한빛갈을 띄고 있었다 .현란하고 오색령룡한 불빛이 온시가지를 불야성으로 만들어 놓았다 .
그 이틋날에는 상해 인민광장 영화속에서 보아온 은행들 줄비하게 늘어선 거리도 구경하고 그리고 동방밍주 등 상해시내 구경을 하였다 낮 보다 밤이 밤이가 더 화려고 불야성을 이룬 상해 거기에서 많은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
출근하는 사람들이 발걸음은 뛰는상 싶었고 여러군데서 걸으면서 한손에는 빵 한손에는 우유를 들고 총망히 출근하는 장면이 띄였고 띠테타고 오르고 내릴대 그 좁은 애리베터도 오른쪽에 서야 하고 왼쪽켠은 급한사람들이 달아올라가고 내려가게 한단다 내가 왼쪽에 서니 딸이 항상 귀띰이다 오른켠에 서야 한다고 .그래서 보니 급한 사람들은 애리베터가 올라가는 속도가 늦어서 왼족 켠으로 달아 올라가고 내려간다 아 이런 판국이구나 시간앞에서 달린다는 말을 실감했다 .
선로 뻐스타니 뻐스 앞족과 중간쪽에 형광판을 설치하고 수시로 안내방송과 함께 자막이 흐른다 지금은 어느 지점이고 종점역은 어디며 다음 정거장은 어디라고 나와같은 처음인 사람도 상해 지도 한장 가지고도 어디나 다 다닐수 있을수 있고 띠테타니 명백하게 선로를 표시하고 어디 출구에 가면 어는 선로를 갈아 탈수 있다고 다 표시 했다 .언어는 중문과 영문으로 그냥 방송한다 .외국사람도 영어만 알면 얼마든지 다닐수 있었다 .
택시는 우리 연길처럼 그냥 택시로 쓴것이 아니라 여러개 택시 업이였다 내가 본것만 해도 6섯개는 보았다 이렇게 택시업을 관리하여 연길처럼 가까운 거리도 몇십원내라는 현상이 없다고 한다 말로만 운전사들의 자질을 높여야 한다고 하는것이 아니라 엄격한 관리가 따라가는 택시시스템이 있었다 .택시업과 선로 뻐스가 제일먼저 알려지는 시가지 형상이 된다는 것을 이번 출장 길에서 알게 되였다 장춘역전에 내려서 10원정도 한다는 거리를 30원내라는 택시 영업자와 뻐스안에서 명확한 선로 표기가 없어서 나와 같은 처음으로 선로 타는 사람들이 수시로 물어보면서 가야할 목적지 까지 가게 되는 현상과 대조적이 되고 큰 성시일수록 인성화 세심한 관리가 잘 되였구나 느끼게 되였다 .띠테타니 의자석은 약자 로인 아이 임신부들을 우선이라는 표기가 있고 사람들이 분비지 않을때엔 조용히 앉아서 신문이나 보고 떠들어 대지 않았다 .
아침 출근은 기본상 9시고 아이들도 8시반쯤에 도착하면 된다고 한다 출근족들이 한시간 혹은 한시간반 정도 출근길에서 허비하는 것이 비추어서 출근시간을 정한것인지는 몰라도 정부 출근시간은 그렇다고 한다 .어떤 회사는 7시반에 출근하여 아침 5섯시 반에 일어나서 밥도 먹지 못하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
상해 시가지 어디가나 사람들 천지였다 띠테안에 기차역전안에 사람 물결 천지였다
상해 시가지 고층건물이 숲을 이루고 밤이면 오색찬란한 야광들이 천지다
상해 시가지 세계의 최우수 업종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성시다 .그 성시에서 내가 보지못하고 듣지 못하는 별들처럼 수없이 많은 일들이 일촉일발하는 성시다 .거기에는 피부색도 다른 언어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세계의 일류를 꿈꾸는 것만 같았다
그냥 보고 듣고 느낀것을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처음으로 타보는 비행기 려행이여서 나한테는 두고두고 잊지못할 추억거리일 겁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2010.3.22
첫댓글 참 즐거운 여행을 하셨네요. 처음 타보시는 비행기 많이 기대도 되고 무섭기도 하지요. 그러나 고도를 잡으면 무척이나 편안한 것이 비행기 입니다. 상해는 중국에서 제2 도시로 경제의 중심지이고 홍콩을 앞지른 부자 도시입니다.외국인 투자가들이 많이 들어와서 국제금융의 도시입니다.항주 서호도 아름답지요.부래옥잠이 많고 유람선도 있구요.영혼도 중국 여행 6개월간 하면서 큰도시 시골등 많이 가보았네요. 너무나 큰 땅덩어리에 여러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중국 지방마다 다 특색이 있지요그래도 같은 민족이 사는 연길과 용정이 나는 제일 좋았습니다.음식도 입에 맞고 우리 고향에 온 기분이었고 연길은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네 처음이다 보니 신기했습니다 .이제사 비행기 타고 려행했다고 사람들 말할수 있지만 저로선 너무나도 좋은추억으로 남을 만한 추억거리입니다 .상해 항주 모두가 좋지만 그래도 내 집이 있는 연길이 더욱 좋습니다 .긴 댓글 감사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세요 ~~~~
즐거운 려행의 글 잘 보고 갑니다.저도 비향기 타 보고 싶네요.상해도 가보기 싶구...
오래동안 비행기 타보지 못했다고 했는데 이렇게 타보니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비행기 창문곁에 앉아서 내려다 보니 솜털 같은 구름이 뭉게 뭉게 피여나고 그 우에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고 그냥 움직이지 않는것 같은데 2시간이 되니 장춘에 도착하게 되더군요 이쁜 댓글 감사 합니다 이제 타보세요 비행기 표 값이 제일 눅을때에요 ㅎㅎㅎㅎㅎ
재미있게 엮은 려행수기 잘보았습니다,아직 상해엔 가보지못했지만 님의 글에서 번화한 도시 약동하는 상해의 모습그려집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되세요~
처음으로 가보는 상해 시가지 너무나 눈부시였습니다 그리고 항주에서의 서호의 풍경은 어찌나 멋지던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래요. 국내에서도 큰 성시일수록 인성화가 잘 되고 백성들의 복리도 좋지요. 연길택시는 조작해서라도 돈을 더 받으려고 갖은 수단을 다 부리지만 큰도시는 얼마면 얼마를 받을 뿐이고 경찰과 관원들도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지 마치 연길관리들처럼 그집돈을 빌리고 주지않은것처럼 얼굴이 항상 노기가 서려 있지 않거든요. 좋은 구경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님의 모습에 저도 행복해집니다. 건강하시고 더 큰세상을 구경하시기를!
처음으로 가보는 비행기 려행이여서 너무나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왜서 그렇게 상해에 모여드는지 알게 되였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더 큰 세상을 구경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다
멋진 생일 보내시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셨네요. 즐거운 상해수기 읽으며 같이 기쁜 마음입니다. 노을빛님 늘 행복하세요.
아름다운꿈님의 빠짐없는 댓글 사랑 감동입니다 다녀간 자욱 감사드리면서 하시는 일 뜻대로 되시기를 바랍니다
멋진여행을 하셨네요.옛날부터 상해는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도시입니다.제가 1998년 상해에 있을때 상해시민들의 평균월급이 천원이였습니다.택시도 그시기 쌍타나도 통용되였구요.시민들도 문명하고 례절 밝았어요.음식점에서 보통 술을 잔으로 팔기도 하고 술병으로도 팔기도 하죠.상해에는 자원봉사자들도 많습니다.상해하면 동방명주를 빼놓을수 없죠...항주 서호는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곳이라고 했습니다.풍경화 그림에 나오는 멋진 그림은 거진 항주에서 그리거나 찍은것이죠.상해에서 2층으로 고속전기렬차를 타고 가면 두시간 걸립니다.나도 수요에 의해 항주에서 한달가량 근무한적이 있어요.너무 살기좋은고장으로 인상이 깊네요
지금은 뚱처타고 항주에 가는데 한참가더니 도착하더군요 어찌나 빠른지요 그리고 항주로 가는 도중에 가옥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빌딩이 아니고 별장식이고 군데 군데 있었습니다 지금은 상해 세계 박람회 준비로 손님맞을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여기저기서 공사벌리고 수리하고 했는데 낮에 하는것이 아니라 밤에하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가져다 준다고 그런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깃댓글로 격려해 주시는 지기님 고맙습니다
재밋는 려행수기에 머물렀던 흔적 남깁니다.튀슈하더니만 앞날이 창창하게 열려가네요.ㅎㅎㅎ 좋겠다. 부러워 죽겠네 ㅎㅎㅎ
앞날이 창창한게 아니라 어쩌다 타보는 비행기 너무나 좋아서 그 감수를 적었습니다 아이처럼요 ....다녀간 발자욱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은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입니다.좋은 여행 하셧네요.상해하고 장춘비교가 인상적입니다. 장춘 택시생각만해도 기가 질립니다.연길처럼! 우리 북방의 도시가 언제 상해처럼 될가요? 좋은여행수기 잘보고 갑니다.
여행이란 배우는 시간이란것을 느끼게 되였습니다 처음 타보는 비행기 신기하고 어떻게 찾아갈가 근심도 태산같았는제 정작 해 보게 되니 담량도 커가게 되더군요 .다녀간 발자욱 감사합니다
여행의 즐거움에 함께 취해봅니다 여행은 시야를 넓혀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슬플 때 우울할 때여행을 떠나란 말도 햇는가 봅니다 여행수기에 머물다 갑니다 노을빛님 늘 좋은 날들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보고 느낌점이 많았습니다 려행이란 피로하고도 즐거운 일입니다 문학사랑님이 좋은 축복 감사합니다
멋진 생일유람 축하드립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하늘님이 유쾌한 모습 본지가 오래 되였네요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생일날, 멋진 여행수기 즐거운 기분으로 잘 보앗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쭈욱 좋은날들로 행복만 하세요.
김소진님도 다녀가셨군요 댓글 사랑 소중합니다 님도 매냥 좋은 시간 되세요 ~~~~
노을빛님의 멋진 려행기 즐감하였어요. ㅎㅎ 처음으로 타는 비행기 그 느낌 참 좋지요? ㅎㅎ 저도 몇년전에 처음으로 비행기 타고 해남도에 갔다 왔는데 그때 처음인지라 너무도 신기하고 두렵기만 하였댔는데...........노을빛님의 글을 읽고나니 내가 상해에 갔다 온 기분이네요. 실감나게 잘 쓰셔서 참말 재밋게 읽었어요. 노을빛님의 좋은 글 많이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