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incheon@news]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 주세요.

[이쁜쎄실]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 주세요.
따뜻한 선물, 인천아트플랫폼“착한 책가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것을 자주 찾게 된다. 몸의 따뜻함이 아닌, 마음 가득 따스한 기운을 원한다면 인천아트플랫폼을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마무리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착한 책가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착한 책가게+”의 행사도 둘러보고, 근처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면 근사한 주말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착한 책가게+”는 인천아트플랫폼 지역연계 교육사업으로 인천문화재단 임직원 및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들, 그리고 인천내외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기증받은 인문학·예술분야 중고도서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이다. 12월 19일(토)부터 12월 30일(수)까지 인천아트플랫폼 H동 커뮤니티관 1층이 “착한 책가게+”로 활짝 열린다.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착한 책가게+”, 나눔의 즐거움에 동참해보자.

착한 책 프리마에서 기부하자
1번 존 “착한 책 프리마켓”은 기증받은 도서를 천원에서 만원까지 구매자 자율책정 기부방식으로 판매하여 기부금을 모금한다. 이곳에서는 책을 기증해도 좋고, 책을 구입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우편을 이용한 도서기증도 환영한다.

착한 풍선 띄워보세요
 2번 존 “착한 풍선 프로젝트”는 2009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오유경이 진행을 맡았다. 도서 기증자와 도서 구매자가 많아질수록 착한 풍선도 덩달아 많이 달림으로써 바닥에 가라앉은 광목 천이 서서히 떠오르는 진행형 프로젝트이다. 착한 풍선의 열매가 어떤 내용을 펼쳐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셀프 책방에서 담소 나눌까요
3번 존은 셀프 책방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따뜻한 차와 함께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단 커피나 차는 셀프서비스로 제공된다.


인천아트플랫폼 “착한 책가게+”는 인문학·예술분야 도서를 한번 읽고 책꽂이에서 잠재우지 말고 함께 돌려보자는 좋은 책의 선순환 취지도 담고 있다. 도서 기증자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제공받은 메모책갈피에 책과 관련된 메모를 적어 도서와 함께 기증하게 되고, 도서 구매자는 기증자가 메모한 책에 얽인 스토리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착한 책가게+”가 진행되는 동안 인천문화재단 격월간 아시아문화비평지 “플랫폼”을 2007년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총 18호를 열람할 수 있는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 운영시간 : 2009. 12. 19(토) ~ 12.30(수) 10:00~19:00
              (도서프리마켓 : 2009.12.19~12.24 / 휴관 2009.12.25~12.27)
○ 도서기증 및 구매 문의 : 032-760-1002, edubyun@ifac.or.kr 

[부러워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리 알았으면 꼭 참석했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