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4. 1. 26. 금요일.
서울지역 : 최고온도 0도, 최저온도 영하 6도.
무척이나 추운 날이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덜 춥다.
밝고 맑은 햇볕이 나니까 기분이라도 덜 춥다.
'아시아지도'로 우리나라 위치를 살핀다.
동북 아시아에 치우친 작은 나라....
그마저도 반토막이 되어서 서로 으르릉거린다.
한심한 작태이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확대된다.
이참에 어떤 땅 한 덩어리를 통째로 다 사서, 다 갖고 싶다.
통째로 소유해서, 땅부자인 것을 은근히 자랑해야겠다.
러시아 땅이 제법 넓어 보이네.
저거 한번 다 가져봐?
부동산 세금액이 무척 많이 나오겠지만서도 까짓것 어떠랴 싶다.
남극대륙을 중심으로 한 지도를 더 검색해야겠다.
극동에 치우친 나라.
그나마 반토막이 된 대한민국의 위치가 무척이나 좁고... 그렇다.
위 지도에서는 도대체 내 소유의 땅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깃발 하나라도 꽂아야 하는데... 눈에 안 보이네?!
내 눈 시력이 더욱 나빠졌나 보다.
백내장 수술을 받았고, 왼쪽이던가 오른쪽인가 한쪽은 두 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이런 눈이기에 위 세계지도를 봤는데도 내 소유의 땅은 안 보인다!
에잇 참 ~ 하면서 눈 크게 떠서 재확인해야겠다.
2.
'뉴스 1'에 아래 제목의 기사가 떴다.
한겨울인데 수영복 차림으로 해변 나온 스페인사람들[포토 in 월드]
한겨울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한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말바로사 해변에 일부 시민들이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일부 시민은 비치발리볼을 즐기고 있다. 2024.01.25 ⓒ 로이터=뉴스1 ⓒ News1
위 사진들은 임의로 퍼 왔다.
용서해 주실 게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임.
극동에 치우친 우리나라(대한민국)은 설국 동토(雪國 凍土)인 양 무척이나 추운 1월이 지속된다.
이에 비하여 세계 어떤 지역에서는 더워서, 해수욕을 즐긴단다.
어제 1월 25일의 날씨를 살펴보면 스페인만 하더라도 기온은 30도나 육박했고, 400여 곳이 온도 20도 이상이었단다.
이처럼 우리나라 반대 편에 있는 나라, 지역에서는 무더운 태양의 계절이 이어지나 보다.
* 내가 아는 지식, 상식, 경험 등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작고, 좁고,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쳤다는 사실을 또 깨닫는다.
더 넓게, 깊게, 높게, 강하게, 두루두루, 반대의 상황까지도 생각해야겠다.
역발상을 해야겠다.
'삶이 있는 문학, 생활이 있는 문학, 실천하는 문학' 등의 문구를 더 생각하고 싶다.
문학이란 무엇일까?
3.
나는 위 지도를 보면서 인류의 먼 조상은 어느 지역에서 시작했으며, 특히나 우리나라 민족은 어느 곳을 통과해서 극동인 현재의 위치로 와서 살았는가를 생각하고 싶다.
우리나라 남한 사람의 골격, 얼굴형태, 피부색깔, 머리카락 등을 살펴보면... 과연 우리 먼 조상들의 시발점은 어느 지역일까를 더듬고 싶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의 얼굴형태를 보면 터키, 러시아의 우랄산맥, 바이칼호 등을 거쳐서 만주로 이입해서 한반도에서 정착했을 것 같다.
* 중동인, 인도인, 동남아시아, 중국 남방계열의 인종과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이 먼저이다.
내가 사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는 지하전철 잠실역이 있고, 바깥으로 나오면 '롯데월드타워' 등 롯데 건물이 제법 많다.
그만큼 국내외 사람들이 몰려오고, 몰려간다는 뜻이다.
내가 걷기운동 삼아서 자주 걷는 석촌호수의 북편 롯데월드타워가 가까운 동호 산책로에서는 낯선 외국인들을 자주 본다.
이들의 체격, 골격, 얼굴 모양새, 피부와 두발 등을 살펴보면 무엇인지 모르게 한국인과는 확연히 다른 어떤 느낌이 있다.
한국인의 먼 조상들은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느 곳을 경유해서, 동쪽으로 극동쪽으로 흘러왔을까?
한국의 말은 어떤 특징을 지녔을까?
한국 말의 독특한 억양과 문화 등이 한데 어울러진 '한국문학' 이 있다. 그 가운데 '한국국보문학'의 본질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따져보고 싶다.
위 세계지도 일부분인 아시아지도로도 나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싶다.
특히나 '한국적인 문학'이다.
이하 생략....
나한테는 생활일기이다.
... ....
나중에 더 보완한다.
2024. 1. 25.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