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국회에서 2016년 12월 9일 17시 57분에
재적 300명 중 자당의 대통령에 배신의 칼을 꺼내 등에 꼽았던 배신 62마리가 가세
234명이 찬성하여 의결을 할때 국회의 탄핵소추위원장은
법사위원장이였던 권성동 바로 당신 이였지.
탄핵 무효 무죄석방을 외치며 아스팔트 광야를 헤메던 지난 5년간의 세월..
당신이 헌법 재판소에 보여준 악어의 눈물을 단 한시도 잊지 않았다.
단 한푼의 뇌물도 받지 않고 역대 대통령중 가장 청렴 결백했던 여성 대통령을
자신의 사익을 위해서 국정 농단을 했다는 죄목으로 엮어 넣은 너희 위정자 새끼들을
보면서 치를 떨었고 언젠가는 그 댓가를 치를거라고 믿었다
그중에 몇몇은 정치적 책임을 지었고, 누군가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도 하였고,
누군가는 댓가를 치루었지만,
권성동 너 하나만은 예외더라...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보수 국민들과 일반 국민들이 힘을 합하여
윤석열을 대통령에 당선시켰을때에도 나는 그를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았다
그가 검사시절 박근혜 대통령과 보수의 동량들에게 했던 그의 업이
있었기에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 자신의 업을 씻는 행동을 할때 비로서
그를 대통령을 인정하겠다고 마음 먹는것이 있어서였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 윤석열이 그것이 가식적이던 혹은 정치적 의도를
품고 하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보수의 이념과 정체성에 대해서 보여주는
행보를 보면서 그에 대한 은원을 접었다.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대의명분 구축과 치밀한 사전 준비도 하지 못하고
물리력을 투사할수 있는 군과 경찰조차도 장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윤석열이 발동하였던 비상 계엄에 대해서도 솔직히 동의 하지 않았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더욱히 그 비상 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만 이후에 튀어져 나오는 각종 이야기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니,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다
군과 경찰 조직을 완벽히 장악 하지도 못하고 비상계엄에 대한 정보가
노출되어서 국회 국정 조사에서 몇달전부터 수차에 걸쳐 더불어 민주당의
국개들이 비상 계엄에 대한 질의를 하는것을 내눈으로 듣고 본봐,
그정도로 정보가 노출되고 있다면, 그들 또한 사전에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을테인데 왜? 무엇때문에 그렇게 비상계엄에 대한 대의명분
조차도 제대로 구축하고 만들어 내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레 비상
계엄을 하였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비상계엄 실패이후에 뒤치기 당하면서 내란
선동이라는 저들의 공격에 대해 방어막을 치면서 그 비상계엄을
실시한 이유를 찾고 만들어 가면서 더불어 민주당의 반의회독재,
반 자유대한민국적인 법안의 무차별 발의.
국가를 운영하는데 필수 불가결인 예산에 대한 폭거,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자당의 당대표인 이재명에 대한 방어를 위한 수사검사에 대한
탄핵과 국정을 마비시킬수 있는 내각 및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남발 등
수많은 문제점을 이야기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방어하고 합리화하기 위해서 이러한 내막을
모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러한 더불어 민주당의 악행을 알리기 위해서
고육지잭으로 벌인 비상 계엄이 아닌 비상 계몽령이라 하였다.
나 역시도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이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온전한 명예
회복이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보수 전체의 절멸을 가져왔던 지난 시즌1
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생각나서 국회에서 탄핵안이 나오기시작할때
부터 몇몇 지인들과 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탄핵 반대집회에 참석하였다.
첫번째 탄핵안이 국민의 힘 원내 대표였던 추경호를 비롯한 지도부의
결정으로 당론으로 탄핵 반대에 표결에 참석하지 않는것으로 결정하여
간신히 1차 탄핵은 막았지만
이러한 결정으로 더불어의 파상공세가 시작되자 원내 대표인 추경호가
사임하고 당신이 원내 대표가 되었지.
당신이 원내대표인지 아니면 원내 대표 경선을 치루는 날이던가?
기자들 앞에서 당신이 그날만큼은 스포라이트를 받아야 하는데 공교롭게
도 윤석열의 담화가 있었고 그걸 핸드폰으로 지켜보면서 당신의 존재감이
그 담화로 인하여 묻혀 버리는데에 대한 불평을 들었다.
왜 하필 오늘 그런걸 발표하냐는듯한 궁시렁..
이후 원내 대표가 된 권성동 당신이 당론은 탄핵 반대이나 표결참여는
자유 참여로 바꾸면서 결국 윤석열은 탄핵되었고 오늘에 이르게
된것이다.
당신 정도의 정치판에 잔뼈가 굵은 자가 자율적인 참여로 바꾸게
되면 그 결과가 어찌 나올지 예측하지 못했을까?
결국.
보수 정권의 두번째 탄핵되는 대통령에 당신이 핵심적으로
관여하게 된것이다.
당연하게도 당신은 예측하였을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작금에 이르러 이번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당신과 일부
몇몇 정치인들이 보여준 행태를 보면서 세이브 코리아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였을때 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던 국민들,,
그리고 거기에 걸려있던 문구가 생각났다
'공정과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이번 대선후보 경선 마지막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자격을 가진 권성동
당신이 보여준 행간은 외형적인 주장은 승산이 있는 후보를 선출하여
야 한다는 허울좋은 명분을 내세웠지만 그작태는 우리같은 일반
민초들이 보기에는 공정과 상식 그리고 공의에 전혀 맞지 않은
전형적인 자신들의 사익을 위한 위정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결국,
민초들이 보수 역사 처음으로 당신들을 굴복시켰고 공정과 상식,
공의에 맞는 제길을 찾아가게 되었다.
이제 그러면 마지막 남은것은 하나다.
비대 위원장이였던 권영세는 책임을 통감하고 직을 사임하였다.
그런데 권영세와 함께 이사단의 가장 큰 책임자인 권성동 당신이
그 직조차도 이어받는다고?
권성동,
이 문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로 결자해지하라.
"뿌린대로 거두는게 만고의 이치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