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곡을 만들 당시 기타가 집에 없었는데 키보드로 한번 작곡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집에 키보드가 없어 문방구에서 멜로디언을 구입해 만들었다”
“아버지한테 걸리지 않기 위해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뻘뻘 흘리며 만들었는데 원래는 10분이 넘는 대곡이 될 수 있는 곡이었지만 숨이 차고 어지러워서 4분짜리 곡으로 끝을 냈다”
나는 작곡을 하면서 '전주부터 화려하게 치고 들어가야 한다, 전진돌격대형으로 시작부터 돌격한다, 곡이 좀 특이해야 한다, 노래 자체는 단순하다, 8비트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간다, (대학가요제)현장 행사에서 가사가 전달될 리 없으니 쉬운 가사로 간다, 4분 동안 끊임없이 변한다, 지루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라는 작전을 세웠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4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MBC 대학가요제에 친구들과 결성한 무한궤도라는 팀으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첫댓글 개명곡
옛날부터 축제 때마다 들어서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응팔 나와서 제대로 알게됨 개명곡..
레알천재
존잘.. 도입부 소름임 개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