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의나라에서살것인가?
#이재명의나라에서살것인가?
대선 모드에 접어 들었고 누군가는 거대한 저들의 완전체 세력으로 뭉친 저들을 보면서
절망속에서 회망을 꿈꾸어 보곤 하지만 냉정한 현실은 녹녹치 않다.
그렇다면 승자독식의 처절한 권력 투쟁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니지만 우리는 언제나 불편한 진실앞에서나 혹은 내가 가진
정치적 관에 상반되는 주장에 대해서는 냉철한 이성 보다는 감정을 먼저 내세우게 된다.
결국 그런한 감정이입이 이성을 억누르면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은
대사를 그르치게 되기도 하지.
현재, 김문수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서도 수많은 백가쟁명의 의견과 주장이 난무하고
이쪽의 표를 의식하면 저쪽의 표가 날라가고, 저쪽의 표를 의식한 행보를 하면
다시 집도끼의 표들이 십알꺼,뉘미를 찾으며 표를 안준다고 으름장을 놓고
참으로 여기저기서 주권자이자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게 되는 유권자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저 나오는게 선거판이다.
그러면 이것을 얼마나 슬기롭게 하나의 그릇에 담을것인가? 진정으로 대의를 위해서
보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우리 보수라 칭하는 국민들이 한발 양보하고 이해할것은 무엇인가를
우리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해야만 정권 재창출을 할수 있을것이다
고상한 선민 의식에 사로잡혀 설령 선거에서 지더라도 저철한 패배의식을 애써 자위하며
5년을 보낼것인가?
아니면 지금 잠시 우리가 꿈꾸던 것중 일부를 내려 놓고 정권 재창출을 하고 난후에
내려 놓았던 것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놓으려 할것인가?
이런것들이야 말로 정답이 없는것일게다.
결국은 그것이 옳은 선택이였는지, 혹은 잘못된 선택을 하여 저들에게 정권을 헌납하고
암울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것인지는 운명을 주관하는 신만이 아실것이니.
이재명은 그간 보여준 그의 언행과 행보에 대해서 우려와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극좌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우리와 다른점은 그러한 그의 행보에 대해서 그를 지지하는 자들중 그의 이러한 행보를 비판하는
지지자들은 거의 없다.
누군가는 이것을 맹목적 맹신이라 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선거는 이기는게 목적이고
승자만이 자신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지.
이것이 그들과 우리의 다른점이고, 결국 이것이 보수의 대선 주자인 김문수 후보와의 차이점이
될수도 있고, 승패를 가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을것이다.
우리 후보는 이런 저런 눈치를 보느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는 사이에
반대쪽은 이번 대선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이재명이 어떤 행보를 하여도
믿고 지지해 주니 말이다.
김문수 후보가 조만간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여야 할것중 가장큰 사안중 하나가
비상 계엄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끈임없이 요구할것이고 결국은 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이번 만큼은 대통령이라 한다) 대한 입장 표명 또한 집요하게 요구할것이고
그 요구에 따라 입장표명이 되면 2차 공격이 시작될것이다
여기에서 당 내부 및 당락을 결정 지을수 있고 유권자의 표를 움직일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들의 요구와 합해져서 결정을 내리기 아주 곤혹 스러운
상황에 처할수도 있을것이다.
국민적 감정을 자극하는 사안중 하나인 일제 강점기 우리국민들의 국적에 대한 부분도
집요하게 물고 넘어질것이다.
김문수는 국민적 정서를 노리고 집요하게 공격할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안에 대해서 반드시
저들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김대중의 창씨 개명인 도요타 다이쥬를 기억해야 할것이다.
김문수 후보가 이길수 있게 하려면 그가 선거판에서 어떤 행보를 보인다 하여도 그간
그의 진정성을 믿고 무조건적인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어야 한다.
저들은 지금 이재명 일극체제의 완전체로 우리와 대적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심상정의 60여만표의 표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미 이재명의 나라에서 살고 있을것이라는것을
잊는다면 우리는 승리할수 없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유권자이자 주권자인 우리가 무엇을 할것인지를
냉철하게 뒤돌아 봐야 한다.
이재명의 나라에서 진실로 살고 싶지 않다면
첫댓글 누군지 몰라도 글을 참 잘 쓰신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ㅋㅋ
제가 한문을 잘 몰라서요
이름 중에서 두글자만 압니다
전 그래도 한자 병용 세대이니 세글자는 알겠습니다,
한글로 개관이정이 친밀한 것 같네요.
@대추야자
다 아실것 같은데...
한글자는 모르신다니
제가 덜 부끄럽습니다 ㅎ
항상 그렇지만 어려운 싸움이겠지요..
2013년 박 대 문 선거때도 참 힘들었지만 천신만고 끝에 이겼습니다..
지금 상황이 안좋지만 그나마 19대 홍방자 보다는 나을 것 같고요
여하튼 최선을 다해서 조아모아서 김후보께 한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