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한티 순례길`이 있습니다.
`한티가는길`을 같이 걷자는 제의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따라나섰습니다.
10월 27일, 아침에 시작해서 29일 저녁까지
45.6km를 걸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실성당`까지 갔습니다. 준비해간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12시 정오에
`한티가는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길"을 걸어갑니다.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는 쾌적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머믈렀습니다.
10월 가을날 사흘동안 함께 걸은, 띠동갑 54년 말띠 세분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출처: 아름다운 야 생 화 원문보기 글쓴이: 초록사랑
첫댓글 걷기 예찬!초록사랑님 뵈올 때마다사무엘 울만의 詩!'청춘'을 다시 읽게 되지요.노란 산국 향기 이곳까지 번져오는호젓한 가을 길!걷기 여행의건강한 아름다움과 진정한 멋을 보여주신 초록사랑님께무한한 애정과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사흘동안아무 생각없이 걸어본것은저도 이번이 처음입니다.가을이 오는 들과 산을 걸어보니,참~~~좋았습니다.기회되면, 이런 `걷기`를 또 시도해보고싶군요~~!
45.6km요? 저는 어제 순창 강천산 5km를 겨우 걷고 왔는데도 다리가 후덜덜해서 파스를 붙이고 있는 중인데......와!땅끝마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국토종단도 해내실 수가 있겠습니다.정말 대단하셔요!
`국토종단`을 할수있다고격려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기회되면,한번 시도해볼까요~~~?ㅎㅎ
대단하십니다.한티가는 길 46.5km를 완주하셨군요.정말 청춘이십니다.아름다운 길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좋을 것 같아요.이렇게 많이는 못 걸을 것 같은데....수고하신 아름다운 풍경 감사히 봅니다.
네, 맞습니다.제가 청춘입니다~~~~!ㅎㅎ이박삼일을 걸을수있어서 저도 놀랐답니다.기회가 되면, 또 걷고싶네요~~!
첫댓글
걷기 예찬!
초록사랑님 뵈올 때마다
사무엘 울만의 詩!
'청춘'을 다시 읽게 되지요.
노란 산국 향기 이곳까지 번져오는
호젓한 가을 길!
걷기 여행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진정한 멋을 보여주신
초록사랑님께
무한한 애정과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사흘동안
아무 생각없이 걸어본것은
저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을이 오는 들과 산을 걸어보니,
참~~~좋았습니다.
기회되면, 이런 `걷기`를 또 시도해보고싶군요~~!
45.6km요?
저는 어제 순창 강천산 5km를 겨우
걷고 왔는데도 다리가 후덜덜해서 파스를 붙이고 있는 중인데......
와!
땅끝마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국토종단도 해내실 수가 있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셔요!
`국토종단`을 할수있다고
격려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한번 시도해볼까요~~~?ㅎㅎ
대단하십니다.
한티가는 길 46.5km를 완주하셨군요.
정말 청춘이십니다.
아름다운 길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이는 못 걸을 것 같은데...
.
수고하신 아름다운 풍경 감사히 봅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청춘입니다~~~~!ㅎㅎ
이박삼일을 걸을수있어서 저도 놀랐답니다.
기회가 되면, 또 걷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