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력의 종류는?
책력은 수록된 기간에 따라 1년의 책력은 ‘세력’, 100년의 책력은 ‘백세력’, 1,000년의 달력은 천세력, 10,000년의 달력은 ‘만세력’이 있다. 이러한 책력에는 기본적으로 태세와 월건 그리고 매일의 일진이 10간 12지로 기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시중에 출판되어 있는 책력에는 명리학에서 필요한 대운이 적혀 있다. 따라서 ‘명리력(命理曆)’이라고 부르는 학자도 있다.
만약 택일을 한다면 할 때 연말연초에 사찰, 회사, 농협, 수협, 신협 등에서 1년 치의 달력을 발행해서 고객에게 나눠주는 달력을 사용해도 되지만 이 달력에는 24절기가 시작되는 시각이 적혀있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참고로 우리가 부르고 있는 ‘만세력’은 대한제국 시기에 관상소(관상감)에서 간행한 ‘역서’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현재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만세력 책자는 대개 125년∼200년의 달력을 제공하고 있다.
첫댓글 명리는 역수원리(책력)의 변화원리를 구명하는 학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