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모르드게💖부림일💖어떠한 일이 있었는가💖Dr.Paul G Ku💖Varón De Dios💖구경평💖
(에스더 9 : 28)
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Q우왕 좌왕(右王左王)하는 사이에는 무엇인가?
A왕(王)중(中)의 왕(王) – King of kings
본문을 읽겠습니다.
“각 도,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하고 그 자손 중에서도 기념함이 폐하지 않게 하였더라.” (에스더9 : 28)
3월 25일 2024년 이스라엘은 전쟁 171차 전쟁의 포탄 소리 속에서도 부림절을 지키는 형장의 소리를 들어 봅니다.
현장의 소리를 좀 후에 보여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에스더 9장을 히브리어 성경을 펼쳐 봅니다.
부림 이란 말은 이말은 푸르에서 온 말입니다. 폐하다 무효케하다 배반하다의 말뜻입니다.
기념하여 – 자카르라고 합니다. 이말은 기억하다 회상하다의 뜻입니다. 역시 이말은 미완료형입니다.
지키되 – 아사라고 하는데 노동하다 생산하다 지키다 의 말입니다. 역시 미완료형입니다.
이 구원의 사건을 기념하여 지키는 것은 영원한 안식의 그날에 구원의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부림절이야 말로 유대인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쁘고 즐거운 축제입니다.
아달 월 14일은 부림절 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구제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찬양합니다.
부림절은 유대력에서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절기입니다. 이 날은 페르시아에 있던 유대인들이 음모로 부터 해방된 일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부림절 이야기는 성경 에스더서에 실려 있습니다.
부림절의 영웅은 페르시아에 살던 아름다운 유대인 여자 에스더와 그녀를 키운 그녀의 사촌 오빠 모르드개 사건에서 시작됩니다.
에스더는 페르시아의 왕 아하수에로의 하렘에 들어갔다가 그의 부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하수에로는 에스더가 유대인인줄 몰랐는데 모르드개의 권고로 에스더는 그녀가 유대인임을 아하수에로에게 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만이라는 자는 교활하고 이기적인 인간이었지만 아하수에로가 총애한 인물입니다. 하만이 높은 지위에 올라 모든 사람들이 그 앞에 꿇어 엎드렸지만 오로지 모르드개만 그것을 거부허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하만은 모르드개를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르드개의 민족인 유대인들을 멸절시킬 음모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가 사실을 고하고 유대인을 구하도록 종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왕 앞에 함부로 나가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에스더는 사흘을 금식한 후에 죽음을 무릅쓰고 왕 앞에 나가 그의 사랑을 얻었습니다. 에스더는 하만의 음모를 왕에게 말했고 상황은 반전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구원을 받게 되고 하만의 무리들이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성경의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란 말이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자체가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처럼 전개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게 역사하신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부림절은 아달 14일이고 대개 3월에 있습니다. 아달 14일에 하만이 푸르라는 주사위를 던져 유대인들을 학살할 음모를 꾸몄습니다.
성(城)에서 사는 유대인들은 아다르 15일을 부림절로 지켰습니다. 슈샨이라고 하는 성에서는 15일까지 유대인들의 구원이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림은 푸림으로 하만이 사용한 주사위를 말합니다. 부림절은 에스더 금식일 다음에 옵니다. 에스더는 사흘 동안 금식하면서 왕 앞에 나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부림절에는 회당에서 에스더서를 낭독합니다. 에스더서는 두루마리 메길라흐로 되어 있습니다.
에스더서를 읽을 때는 ‘하만’이란 말이 나오면 와우~, 쉿~ 하며 소리를 내거나 발을 구르거나 래틀그래이져스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소음을 냅니다. 하만에 대한 증오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부림절에는 즐겁게 먹고 마시고 놀게됩니다. 탈무드에 따르면 음식과 음료를 선물로 보내기도 하는데 이것은 샬라흐 마노스(우리의 몫을 보낸다)란 의미입니다.
아쉬케나짐은 ‘하만타쉔’이라는 삼각형의 쿠키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하만이 쓰고 다녔던 삼각형 모자를 상징합니다. 하만은 아말렉 족속입니다.
이스라엘은 2천년간 방랑생활을 끝내고 옛 유대땅에 이스라엘을 건국하였습니다. 건국 직후 이스라엘 정치인들은 부림절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고있습니다.
전쟁 171차 전쟁의 포탄 소리 속에서도 부림절을 지키는 형장의 소리를 들어 봅니다.
“각 도,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알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하고 그 자손 중에서도 기념함이 폐하지 않게 하였더라.” (에스더9 : 28)
Shalom
살아 역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아 보심을 감사합니다.
전쟁 중에도 부림일을 지키면서 구원 받은 것에 기뻐하는 모습이 인류의 최초의 그날 그날까지 살갑게 보살펴 주시는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나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승천하시고 곧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는 자에게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출처: *알파와 오메가* 원문보기 글쓴이: Var ón De Dios / 구경평/마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