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국제 심포지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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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금융감독원은 2018.11.29일(목) 롯데호텔(소공동)에서 「미래의 금융, 새로운 금융감독(Finance of the Future, New Financial Supervision)」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수의 금융회사, 빅테크 기업, 감독기구 및 연구소 등 총 19개 기관에서 참석하여
◦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핀테크 혁신 등 미래 금융의 모습을 조망하고, 주요국 감독기구의 섭테크 사례와 금융회사의 행태․문화 감독 등 새로운 금융감독의 흐름에 대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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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주요 내용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의 금융, 새로운 금융감독」을 ‘혁신 기술’과 ‘인간의 행태 및 조직 문화’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조명
◦ 특히 현재 우리가 혁신적 기술이 전통적인 금융거래 방식을 변화시키고 대체하는 변혁의 시기에 있지만 금융 시스템의 근간이 ‘신뢰’에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리보 조작, 웰스파고 스캔들 등 대형 금융사고와 불완전 판매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FSB 등 국제기구와 주요국 감독기구들이 금융회사의 행태․문화를 감독하는 등 기존의 규제․감독 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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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심포지엄 주요 발표 내용
□ 심포지엄은 총 2개 트랙,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세션 별로 좌장의 주재 하에 초청 연사의 주제 발표와 Q&A로 진행
◦ 첫 번째 트랙은 핀테크 혁신에 대한 3개의 세션으로 편성
-(세션 ) 하영구 前 은행연합회 회장의 주재 하에 Google Cloud, Amazon Web Services, Bloomberg, Bank of America 등이 A.I., Big Data, Cloud 등을 활용한 핀테크 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
-(세션 ) Google Pay, 삼성전자, Starbucks, Microsoft 등에서 모바일 지급 결제, A.I. 등을 통한 디지털 금융혁신이 우리의 금융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조망
-(세션 ) 신진영 연세대 교수의 주재로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과 금융감독원에서 Suptech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은행에서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해 발표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화를 지칭
◦ 두 번째 Track(세션 )에서는 김유니스 이화여대 교수의 주재 하에 인간의 행태와 조직 문화에 대해 논의
- 네덜란드 중앙은행(DNB)과 ING에서 금융회사의 행태․문화 감독 사례를 발표하고, 영국 영업행위감독청(FCA)과 런던 경제연구소(London Economics)에서 행태경제학적 방법론을 적용한 금융감독 및 소비자 보호 사례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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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및 기대 효과
□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금융회사, 빅테크 기업, 감독기구 및 연구소의 핵심 인사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미래의 금융과 새로운 금융감독의 모습을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
◦ 금융감독원도 Cloud를 활용한 스미싱 사기 예방 A.I. 알고리즘 개발 사례와 A.I.를 활용한 금융상품 약관 심사 및 금융소비자 등의 질의에 일대일 대화 방식으로 답변하는 금융감독 챗봇(Chatbot)에 대한 개념 증명(POC*)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음
* Proof of Concept : 신기술 도입 전 유효성, 타당성 등을 검증하는 과정
□ 아울러 참석한 금융산업 및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과 글로벌 디지털 금융혁신 사례를 공유하여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 해외 감독당국의 금융회사 행태․문화 감독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건전한 문화, 준법․윤리적 행태 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붙임> 금융감독원 국제 심포지엄 프로그램
<별첨>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 개회사(국문, 영문)
붙 임
금융감독원 국제 심포지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