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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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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小確幸
해운선사 추천 1 조회 167 22.03.18 10:1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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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18 10:18

    첫댓글 욕심을 내려 놓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
    행복의 문이 저절로 열리지요~~

  • 22.03.18 10:39

    맞아요~
    소확행은 스스로 만들고
    생각에 달려있죠
    그래서 오늘은 불금이라
    맛난거먹을 생각에
    마냥 좋아요 ~
    이것도 소확행 맞죠?ㅎ

  • 22.03.18 10:40


    평소보다 더 빠른 손놀림으로
    덩치가 나의 4배 정도 큰
    어미돼지 똥꼬 밑에서
    돼지똥을 누룽지 긁듯이
    빡빡 긁고 있는데

    난데없이 뿡! 뿡! 뿡!
    돼지 방귀끼는 소리와 함께
    방귀바람에 눈을 깜박거릴 만큼
    그 세기가 엄청났어요

    돼지 기른지 15년째
    돼지방귀 끼는 걸
    처음 듣는 순간
    ㅡ이노므스키야! ㅡ
    쥔장도 몰라보냐면
    엉딩하면
    때리고는 또닥또닥

    방귀소리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던 우리돼지
    이름표는 8512번 이에요

    해운선사님의 설득력 공감력
    만점의 좋은 글에
    댓글이 길어졌습니다ㆍ

    ㅡ삶이 그대를 속이는 게
    아니고
    그대가 삶을 속이는 것이다ㅡ

  • 22.03.18 13:56

    오랜만에 뵙습니다
    소확행 좋지요 우리네 살림살이
    뭐 큰 기쁨이 자주 있나요

    마음 먹기 따라 이렇게 소소하게 행복을 만들어 가야
    겠지요 그렇게라도 해야 살아가는 낙이 있잖겠어요

    반가웠습니다

  • 22.03.18 15:57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이 생각나는
    참 좋은 글이군요

    선생님은
    내가 글 쓴 원고료를 가져가면
    아내는 신이나서 도마질을 할것이다
    나는 낙엽타는 냄새가 좋다
    커피 냄새가 난다
    등등
    했던..

    일상의 잔잔함이 묻어 나는
    아름 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

  • 22.03.18 17:10

    행복은 마음 먹기 달렸기에
    내가 만들어야 하지요.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은
    수없이 많을 겁니다.
    각기 나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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