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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동
 
 
 
카페 게시글
다무정련회게시판 토론해봅시다 무술과 격투기의 차이? (1) 동양삼국, 서양에서의 개념
류운 추천 0 조회 185 06.06.12 07:2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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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06.12 07:15

    첫댓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정리이자 의견입니다. ^^;; 짐작이나 추측에 의한 결론도 있으니 혹여 알고 계신 것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06.06.12 14:54

    뭐 제가 타 사이트에서 본 글을 인용하쟈면, 무도는 근래에 들어 와서 생긴 개념으로서, 교육이라는 것이 더 가미가 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당~ 무술은 무도에 비해 교육이라는 개념이 가미가 되기 이전에 것이 되려나요^^ 그리고, 무도에서는 무술이 가지고 있는 -널리 쉽게 교육하기 위해-기술들이 많이 사라져 있습니다. 근세 들어서 생성된 무술들, 뭐 어케 예를 들다 보니 일본 무술이 주류가 되었네요^^ 오키나와 가라데에서 가라데를 창시한 키친 후나코시나 고류 유술에서 정수를 뽑아서 유도를 창시한 가노 지고로, 대동류 합기유술및 기타 유술을 체계화해서 아이기도를 창시한 우에시바 모리헤이등...

  • 06.06.12 15:09

    전 뭐 별 이견이 없군용...다 말해버리셨네엥...ㅋㅋㅋㅋㅋ

  • 06.06.13 08:26

    저도 예전에 네이버 무예동에 한번 써본적이 있었지만, "술"이 서양 스포츠의 영향을 받아 룰이 제정되고 체계화된 교육으로 발전된것이 "도" 라는 시각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현대 무도의 "도"라는 개념은 오히려 서양의 신사도, 기사도와 같은 스포츠맨쉽과 더 일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06.06.13 08:30

    결국 강도관 유도의 가노 지고로가 동경하고 지향했던 것은, 유럽의 젊은이들처럼 정해진 룰속에서 마음껏 땀흘리고 기예를 겨루며 끝나면 서로 악수하는 신사적인 경기시합이었지요. 죽고 죽이는 전투의 일부가 "술"이라면, "도"란 다분히 서양적인 스포츠 개념이 깔려있다는 사실...

  • 06.06.13 08:34

    사실 "도"자가 들어가는 무술은 지극히 일본적이라 말할수 있지요. "일본적"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론이 많겠지만, 가장 쉽게 얘기하자면, 동양을 베이스로 하되 서양 문물이 도입되어 어레인지된 것이 "일본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06.06.13 08:38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에서는 기존의 무술/무도를 총칭해서 "격투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좁은 의미로서의 격투기란 킥복싱, MMA같은 종목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에서의 격투기는 무기술 및 고류까지 모두 포괄하기 때문에... 사실, "격투기"란 용어는 "무도/무술"보다 더 큰 카테고리라고 보는게 저의 관점입니다.

  • 작성자 06.06.13 20:02

    옷, 그것도 흥미로운 관점이군요. 사실 저는 동양에서 말하는 무술(무예/무도를 모두 포함해)이라는 개념은 기격을 넘어선, 서양식으로 따지자면 gymanstic, 즉 체육 전반적을 망라하는 개념로 쓰여왔다고 생각해서, 원래 그 내용을 쓰려고 했는데, 서론이 길어져서 1, 2편으로 나눠버렸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내일 쯤 올리려고 합니다. 그 때도 좋은 의견 부탁 드릴게요.

  • 작성자 06.06.13 20:03

    아, 그나저나 경기는 어찌 되셨습니까? 후기 올려주세요. ㅎㅎ

  • 06.06.14 02:52

    아.. 이번 경기는 쥬니어부의 블랙벨트 응시시험때에 맞춰서 일반 관중들에 보이기 위한 무에타이룰의 시범경기였습니다. 휴가가서 노닥거렸기 때문에 약간 심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다행히 상대편이 비교적 약체여서 여유있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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