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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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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느림 동호회 휴게실 스크랩 석양길 나그네
천사섬 추천 1 조회 186 24.02.29 07:4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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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9 09:18

    첫댓글 선배님
    노래실력이 프로수준이세요 ㅎㅎ
    망구라는 뜻을 이제알았네요
    늘 선배님께 배우는게 많아요
    저희는 지금 예천답사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 작성자 24.02.29 14:38

    잘 다녀 오십시오.
    저는 실로 오랜만에
    고향에 와 있습니다.
    내가 살던 곳은 바닷가
    작은 염전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염전에서 일하는 아저씨들과
    장기를 두었던 그 때 그 분들은
    아무도 계시지 않습니다.
    망구(望九)가 되어 돌아온 고향
    글자 그대로 석양길 나그네가
    아닌가 합니다.
    며칠 놀다 귀경하렵니다.

  • 24.02.29 09:46

    아직은 아닌데 하며
    떠 돌은 시간들이 벌써 望九 라니

    그 시간들을 忘想(Deiusion)에 묻어 보지만
    마음만 아플 뿐 허전함은 예나 지금이나....
    그냥 갈 수밖에 없구료

    또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무엇이 되든......&

  • 작성자 24.02.29 14:39

    형님!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 고향에 와 있습니다.
    내 고향은
    신안군 압해읍 가룡리 하룡마을
    지난 날 개천에서 용 낳다고
    반겨 주던 사람들은 가고 없고
    지금은 낯선 사람 뿐
    그래도 그곳에 처가(妻家)가 있어
    조금 있다 가려고 합니다.
    그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 24.02.29 14:42

    @천사섬 부럽습니다.
    신안 압해 참 좋은 고향.
    다시 가고싶은곳.
    즐겨 지내다 오세요

  • 24.03.01 10:52

    석양길 나그네글과 동영상
    잘 감상하고 갑니다
    천사섬 고문님 감기조심하세요

  • 작성자 24.03.01 13:43

    댓글 고맙습니다.
    제가 오래 전에
    <산다는 것은> 제하의
    시집을 출간하였는데
    노인이 되어 오랜만에
    고향에 찾아오니 실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실감할
    수 있어 못 부르지만
    <석양길 나그네>를
    불러 보았습니다.


  • 24.03.03 11:09

    고향길에서 옛추억
    많이 담고 건강히
    올라오셔요
    노래가사가 바다가
    세월을 삼킨것처럼
    애달프게 들리네요

  • 작성자 24.03.04 23:55

    댓글 고맙습니다.
    생각건대
    고향은 공간적으로는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며
    시간적으로는 내 인생의
    최초의 인연입니다.
    더욱이
    내 어머니와 직관하는
    곳이기에 더욱 그리운
    곳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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