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OX 문제를 한번 냈었는데,이어서 한번 더 내봅니다.
1탄:http://cafe.daum.net/ilovenba/2ljt/51737
1.타자가 1루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총 7가지이다.
2.타격방해는 타수에 들어간다.
3.하프스윙에 대한 기준은 뱃이 홈 플레이트를 지나서 돌아갔느냐 아니냐를 규정으로 한다.
4.9회초 5점차 무사 1,3루에서 박희수에서 투수가 정우람으로 바뀌었다.
정우람은 1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지켜냈고 이 때 정우람에게는 세이브가 주어진다.
5.주루방해는 실책에 들어간다.
6.1사 주자 3루상황.타자에게 타격방해가 선언되었지만 타자는 외야 플라이볼을 쳐 3루 주자가 득점하였다.
이 경우 타격방해는 무조건 소멸된다.
7.무사 1루 상황,타자는 유격수 땅볼을 쳤고 1루주자는 유격수-2루수 송구로 아웃되었다.
그러나 피벗맨인 2루수의 송구가 빠졌고 타자주자는 2루까지 달렸지만 백업나온 포수의 송구로 2루서 유격수에게 태그아웃 되었다.이 때,2루수에게는 실책이 주어진다.
8.타자가 친 타구가 투구판을 맞고 홈과 1루 베이스 사이의 파울 선상으로 나갔다.이 경우 파울이다.
9.타자가 친 페어 타구를 3루수가 글러브를 던져서 막았다.이 때,타자는 3루까지 진루할 수 있다.
10.투수가 던진 볼이 타자에게 맞았지만 심판은 타자의 뱃이 돌았다고 판정했다.이 때는 헛스윙으로 판정한다.
11.1번타자가 친 타구가 투수키를 넘겨서 중전 안타가 되었지만 중견수 포구 전에 라이트가 전부 꺼지면서 정전이 되었고 경기는 결국 일시중단 경기가 되었다.경기가 재개되면 1번타자는 1루에 진루 한 후 2번타자부터 경기를 재개한다.
12.투수가 타자 정면을 보지 않고 던졌을 경우 보크로 판명한다.
13.무사 1,2루 상황.타자는 진루 시키기 위해 번트를 댔고 잡은 투수는 3루로 던졌지만 세이프가 되었다.
이 경우 야수선택이 되며 타수에 들어가지 않는다.
14.타자가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유격수가 너무 여유있게 송구하다가 세이프가 1루서 되었다.
이 때 유격수에게는 실책이 주어진다.
15.1루주자가 도루 스타트를 했고,그걸 본 투수가 1루에 던지는 과정에서 심판에게서 보크가 선언됐다.
이 때는 보크로 진루한 것이 된다.
16.한 이닝에서 투수는 한 번만 수비위치를 이동할 수 있다.
17.9회말 동점상황 2사 2루,타자는 안타를 쳤고 2루주자는 홈에 들어오면서 경기가 끝났다.이 때 타자는 1루진루 후 득점되는 것을 보면서 2루 진루를 포기했는데,이 때 끝내기 안타 루타수는 단타이다.
정답은
1.X 2.X 3.X 4.X 5.O 6.X 7.X 8.O 9.O 10.O 11.X 12.O 13.O 14.X 15.O 16.O 17.O
해설
1.타자가 1루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총 7가지이다.(X)
총 8가지입니다.안타,볼넷,사구,실책,낫아웃,주루방해,타격방해,야수선택
2.타격방해는 타수에 들어간다.(X)
타격방해,희생플라이,희생번트,사구,고의사구,볼넷,주루방해는 타수에서 제외됩니다.
3.하프스윙에 대한 기준은 뱃이 홈 플레이트를 지나서 돌아갔느냐 아니냐를 규정으로 한다.(X)
많이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저렇게 하프스윙을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건 규정이 아니라 판단하는 방법 중 하나일뿐 규정은 아닙니다.
하프스윙에 관해여 정해진 규정은 아무리 뒤져봐도 눈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대신 타자가 칠 의향이 있느냐 없느냐를 심판원이 판단해야합니다.
저렇게 홈 플레이트를 지났냐 아니냐를 보는 방법이 있고,손목이 돌았는지 여부를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회인야구 심판 하시는 분 말씀에 따르면 손목이 돌면 자연적으로 뱃 헤드는 돌아가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분이 다수죠.
4.9회초 5점차 무사 1,3루에서 박희수에서 투수가 정우람으로 바뀌었다.
정우람은 1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지켜냈고 이 때 정우람에게는 세이브가 주어진다.(X)
예전 규정에서는 O,현재 규정에서는 X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 중의 또 하나가 세이브 규정인데,
주자+남은 아웃카운트 갯수를 합쳐서 동점 혹은 역전일 경우 세이브다 라고 아시는 분들이 상당수인데,
현 제도에서 세이브는 남은 아웃카운트 갯수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세이브 조건
1.3점차 주자 없을 때 1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았을 시
2.주자+타자+대기타자 득점 시 동점이 되는 경우 등판해서 1아웃이상 잡고 막았을 경우 세이브.
(쉽게 말해 백투백 홈런 맞았을 경우 동점이 되는 때 나와서 막았을 때)
3.점수차 관련 없이 3이닝 이상을 효과적으로 막았을 경우.(규정에는 없으나 실점기준을 4~5점으로 한다고 하네요)
5.주루방해는 실책에 들아간다.(O)
주루방해,타격방해는 실책에 들어갑니다.
6.1사 주자 3루상황.타자에게 타격방해가 선언되었지만 타자는 외야 플라이볼을 쳐 3루 주자가 득점하였다.
이 경우 타격방해는 무조건 소멸된다.(X)
이 부분은 감독의 결정이 필요합니다.타격방해를 얻어서 1루를 만들어서 1사 1,3루를 만들 수도 있고,
희생플라이를 통해서 득점을 얻을 수도 있습ㄴ다.이 부분은 감독의 선택이지 타격방해가 소멸이 항상 되지 않습니다.
7.무사 1루 상황,타자는 유격수 땅볼을 쳤고 1루주자는 유격수-2루수 송구로 아웃되었다.
그러나 피벗맨인 2루수의 송구가 빠졌고 타자주자는 2루까지 달렸지만 백업나온 포수의 송구로 2루서 유격수에게 태그아웃 되었다.이 때,2루수에게는 실책이 주어진다.(X)
결론부터 말하면 실책 소멸입니다.일단 더블플레이의 피벗맨 송구이기 때문에 악송구로 1루에 살아도 실책은 적용이 안됩니다.
1루서 산 다음 2루에서 태그아웃 되었다면 2루에 진루하지 못했기 때 문에 실책은 없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2루서 살았다면 당연히 실책 적용 됩니다.
8.타자가 친 타구가 투구판을 맞고 홈과 1루 베이스 사이의 파울 선상으로 나갔다.이 경우 파울이다.(O)
파울 맞습니다.규정에 나와 있습니다.
9.타자가 친 페어 타구를 3루수가 글러브를 던져서 막았다.이 때,타자는 3루까지 진루할 수 있다.(O)
이 경우 안전진루권 3개입니다.글러브를 던져서 페어볼을 건드리거나,야수가 모자,마스크 옷의 일부분 등을 떼어서 페어볼에 닿게 하면 안전 진루권 3개가 주어집니다.
10.투수가 던진 볼이 타자에게 맞았지만 심판은 타자의 뱃이 돌았다고 판정했다.이 때는 헛스윙으로 판정한다.(O)
헛스윙 맞습니다.몸에 맞았더라도 뱃이 돌면 헛스윙 판정입니다.
11.1번타자가 친 타구가 투수키를 넘겨서 중전 안타가 되었지만 중견수 포구 전에 라이트가 전부 꺼지면서 정전이 되었고 경기는 결국 일시중단 경기가 되었다.경기가 재개되면 1번타자는 1루에 진루 한 후 2번타자부터 경기를 재개한다.(X)
이건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작년인가 재작년 대구 정전 사례인데 정수빈이 거의 번트 안타성 타구를 쳤지만 그 사이 정전이 되면서 서스펜디드가 되었고 경기 재개 후 정수빈은 다시 타석에 들어서야 했습니다.
12,투수가 타자 정면을 보지 않고 투구를 했을 경우 보크로 판정한다.(O)
규정에 나온 항목입니다.
13.무사 1,2루 상황.타자는 진루 시키기 위해 번트를 댔고 잡은 투수는 3루로 던졌지만 세이프가 되었다.
이 경우 야수선택이 되며 타수에 들어가지 않는다.(O)
이 경우 야수선택과 희생 번트가 동시에 주어져서 타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건 합리적이죠.만약 야수 선택이 되면 타수에 들어가서 타율이 깎이게 되니깐요.
14.타자가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유격수가 너무 여유있게 송구하다가 1루서 세이프가 되었다.이 때 유격수에게는 실책이 주어진다.(X)
이런 두뇌적 착오는 에러를 주지 않습니다.늦기는 했지만 정상적 플레이를 했기 때문입니다.
낙구지점 오판,늦은 베이스 커버,런다운 시 잘못된 위치 선정,늦은 송구 이런 것은 에러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15.1루주자가 도루 스타트를 했고,그걸 본 투수가 1루에 던지는 과정에서 심판에게서 보크가 선언됐다.이 때는 보크로 진루한 것이 된다.(O)
이것도 실례가 있습니다.이종욱이 도루시도 했지만 차우찬이 그 사이 보크가 나오면서 이종욱이 도루 1개 손해 본 사례가 있습니다.
16.한 이닝에서 투수는 한 번만 수비위치 이동을 할 수 있다.(O)
투수가 1루수로 가고 같은이닝때 또 3루수로 가는건 허용이 안된다 이 말입니다.대신 투수->1루수->투수 이건 가능합니다.
17,9회말 동점상황 2사 2루,타자는 안타를 쳤고 2루주자는 홈에 들어오면서 경기가 끝났다.이 때 타자는 1루진루 후 득점되는 것을 보면서 2루 진루를 포기했는데,이 때 끝내기 안타 루타수는 단타이다.(O)
보통 끝내기 주자가 들어올 수 있는 루의 루타수가 필요하지만 이 경우는 이미 들어온 상태에서 진루 포기이기 때문에 단타로 기록됩니다.
첫댓글 1번에 야수선택으로도 1루진루는 가능하지않아요?
아 맞네요..왜 야수선택을 빼먹었지..
12번에 저런규정도있었네요.. 얼마전 사회인 야구할때 제가 타자였고 2루에 주자가있었는데, 투수가 투구하기전에 2루주자를 보고있었고 그상태에서 바로 저한테 공을 던져서 타격 타이밍잡는데 말렸었는데 항의해도 되는 상황이었군요..
10번 보니까 예전에 김병현 생각나네요. 완전히 몸에 맞는 공인데도 스트라잌인줄 알고 힘차게 헛스윙 하던 타자...ㄷㄷ 그때 공은 정말 예술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