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드라마 소개 및 지난회를 보고 싶다면 '더보기' 를 클릭
눈 앞에서 자기를 마중나오던 형이 갑자기 차에 치었다.
머리에 피를 흘린채 정신을 잃었다.
아무리 흔들어도 의식이 없다.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지 소리질러보지만..
예감이 좋지 않아 형의 뒤를 쫓아오던 권산만이 이 소리를 들었을 뿐..
설마..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다가가보니..
형이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다.
낯선남자가 형이라고 외치며 다가온다..
왠 남자가 자기 형을 안고 소리치고 있다.
이렇게 사건을 만든 장본인..
바로 이 사람..권유승이다.
그런데...
장하수의 죽음에 목격자가 있단다.
다행히..
지나가는 트럭에 형을 싣고 병원으로 향하는 두 사람..
겨우 의식을 찾은 장하수는...
동생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오래전 억울하게 떠난 '아..버...지...'
자기는 이렇게 죽지만, 남은 동생들은 아버지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고..ㅜㅜ
황급히 응급실로 실려오는 하수는...
이미 싸늘한 시신이 되었다.
의사의 사망판정..
이성을 잃고 응급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끌여나가는 홍표와는 달리..
조용히...눈물을 흘리며 형과의 작별을 고하는 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