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동안 즐겨하던 구글 플러스라는 SNS를 떠났습니다.<br></p><p>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꾸준히 사용자가 늘고 있는 SNS지요.</p><p>좀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p><p>제가 친하게 지냈던 미국 여자분이 계셨는데 자주 SNS 로 얘기하다가 그 남편이 저를 알고 저보고 구글플러스를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p><p>너무 황당했지만 그게 SNS의 폐해인건지 싶어 떠났습니다.</p><p>말싸움하기도 싫고 보기도 싫더군요.</p><p><br></p><p>친한 정도가 어느 정도여야 문제가 있고 없고인건지 싶더군요.</p><p><br></p><p>가끔씩 수다떠는 공간이었는데 허전하네요.</p><p>다들 까페 활동만 하시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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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부작용이 심해서 안하죠
간혹 이상한 친구들이 있기는 하지만 잘썼는데 아쉽~~네요.
친구들끼리 하는거 아니면 외부인과는 별로 교류가 없네요..
페북은 만들어만 놧고 트윗질 맨날 해욬ㅋ
페북, 트위터 있기는 하지만 열정이 식었어요.. ㅜ.ㅜ
페북은 하지만 트위터는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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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 다 합니다. 페북은 좀 자주 하고 트윗은 가끔만 한다는... 어떤 의미에선 여기 카페에서 활동하는거랑 비슷합니다. 폐해가 있다면 그것도 비슷하고...
어디나 사람이 마주치는 공간은 관계성에 스트레스가 있는거 같아요.~
그남편놈은 뭔권리로 남에게 하라 하지마라 하는거지? 지 마누라한테야 그럴 수 있다 쳐도.
마누라 애인이라고,, 오해했나보죠
미국에 사는 분하고 무슨 애인을 할까요.
뭐 그쪽 관심도 없지만요.
여튼 sns에 정 뚝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미운 건 아닐테니 참아요...
네 그래도 제겐 참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평균적으로...스마트폰 사용한 인구중에서 초창기 사용한편이라고 할수있는데
안드로이드(1.0 버젼 부터 사용)초기 버젼 부터 지금 아이폰4S 까지 SNS 안한다는 사실...
하긴 SNS 원조라고 할수있는 싸이월드도 안했지만
주로 페북을 합니다. 같이 오래 얼굴보고 지냈지만 친할기회가 적었던 동기 후배들과 교류하기 좋네요.
외국간 친한 후배나 친구들도 연락 할수 있고...
좁은 인간관계가 많이 넓어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과는 친구 맺지 않지만 충분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