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차기사장에 임수진 前진안군수 내정 -
한국농촌공사 차기 사장에 임수진(62) 전 진안군수가 내정됐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일 청와대에서 지난 2일 열린 인사추천위원회 결과
임 전 군수가 농촌공사 사장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주 초 농촌공사 사장에 대한 재가를 할 계획이며
임 전 군수는 다음 주 말쯤 사장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임 전 군수는 제2대 전북 도의원 출신으로 지난 95년 지방선거부터
민선 진안군수를 내리 3연임 했으며 정치를 하기 전에는 고향 진안에서 4H 활동 등
농민운동을 해온 농촌 전문가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새만금 간척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조성과 농용수 개발,
수리시설 등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고 농어촌 정비사업과 영농규모 적정화 등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부 산하 최대 공기업으로 59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첫댓글 임수진 전 군수가 올드보이 친구가봐 좋은일이다
친구는 아니고, 어릴적 고향에서 4H활동할때 동고동락하던 선배님이시지... 생각 보다는 대단한 분이시고....호남에 황색 바람 불던 90년대 초반 무소속으로 꿋꿋하게 출마하여 도의원에 호남에서 유일하게 무소속당선 되셨었거든요.
4h 활동 하니까 새롭다 아마 지금 그 운동 활발이 된다면 살기보다 민심이 따뜻할것 같해
그러시군요. 올드보이 친구가 대단한분이라고 하니 큰일을 해낼것 같습니다.
기대해도 좋을 듯 싶네요.
친구야 농촌공사가 아니고 농업 기반공사가 아니니? 농촌공사라고는 첨들어보는 공기업같은데
농업기반공사가 한국농촌공사로 바뀐지 1년쯤 되는 데...친구가 몰랐었나보다
아이구 우리 꿈돌이 친구....농진이 농공으루 바뀐지가 언젠데......
잘 된일이네. 나도 진안백운친구네 조문갔다가 친구네 고형님인가 된다해서 같이 쐬주 한잔 한일도 있는데. 참고로 친구는 백운에서 매사냥을 할아버지한테 전수받아 지금도 하고있지.
진안군수를 잘하시고 농민운동가출신이신임수진님께 무궁한 발전을기원하며 농촌공사사장 취임에축하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