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PR 매도는 여전히 이어질 가능성 높아
- 갭 하락 출발 유력. 현물 외국인 순매도와 개인 저가 매수 사이에서 기관 수급이 지수 등락에 영향 줄 듯. 5일 연속 이어진 차익 PR 순매도는 여전히 지속 가능성 높아
- [기술적 측면] 피봇 상 1차 지지선(209.97p)까지는 하락 여력 있어. 낙 폭 확대 시 KOSPI는 재차 1,600p 지지 테스트할 듯. Stochastic도 과매수 영역 근처까지 도달
- [수급적 측면] 스페인 신용 등급 강등으로 유럽 위기감이 재차 부상하면서 주말 미 증시가 하락한 영향에 금일 현물 외국인의 순매도는 불가피해 초반 지수 하락 이끌 듯
- 갭 및 초반 하락에 대해 개인은 저가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물 수급 측면에서 지수 등락은 투신, 보험 등 기관의 주식 순매매에 영향을 받을 듯
- 지수의 단기 급락으로 펀드 자금이 재차 유입되면서 투신은 지난 18일 이후 5일 연속 순매수 기록. 다만, 27일 지수 급등 시점부터는 2일 연속 순매도 반전
- 이들이 외국인과 함께 동반 순매도에 나설 경우 장 중 지수 낙 폭 확대되겠지만 최근 지수 하락 시 매수로 방어에 나선 연기금의 순매수 유입으로 충격은 완화될 듯
- 지수의 단기 급락 이후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물 주체들의 불안 심리가 이어지며 선물 가격이 지수의 상승 모멘텀을 쫓지 못하면서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지속
- 베이시스의 부진으로 차익 PR은 5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 중 지수와 베이시스의 逆 상관 역시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차익 PR은 여전히 부정적
- 이틀 간의 환율 급락에도 선물 외국인 순매매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크로 측면에서 위기감이 크게 완화되지 못한다면 선물 수급 개선도 어려울 듯
- 다만, 금일은 현물 수급 약화로 장 중 지수가 자발적으로 하락한다면 베이시스는 오히려 개선될 수 있이 차익 PR 순매도가 다소간 약화될 수도
# 우리투자증권 - 베이시스 개선이라는 숙제는 풀지 못해
- 차익 PR이 지난 주에만 -1조 3,000억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
- 선물 6월물과 9월물의 저평가와 순매도를 고접하고 있는 외국인의 선물매매의 결과
- 6월물과 9월물 스프레드는 이론가의 13% 수준에 불과
- 신규 매도차익 거래 후 9월물로 매수 롤 오버 진행할 경우 무위험 수익 보장
- 변동성 리스크는 상당부분 감소했지만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아. 반등시 매도 관점 유지
# 대신증권 - 추가 반등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 풋콜레이쇼의 하락 반전과 함께 지수의 추가 반등 가능할 전망
- 선물시장 투심 악화로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및 PR 매도 압력 존재하는 상황
- 지수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투심이 바뀔만한 근본적인 변화과 필요
- 옵션투자자 입장에서는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축소되었다가 재확대되는 시나리오도 염두에 두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