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종양 치료라고 : 고농도비타민C, 셀레늄, 고주파온열암 치료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구자일입니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포도당을 50~100배 이상을 산물로 하여 에너지를 만듭니다.
비타민C는 포도당과 분자 구조가 유사한데, 비타민C가 체내에 들어와 산화되는 과정에서 과산화수소가 생깁니다.
과산화수소는 암세포의 괴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C의 콜라겐 합성 작용을 통하여 암세포가 주변으로 전이되는 걸 막을 수가 있고, 인체 내에 고농도의 비타민C가 존재할 경우 암세포는 포도당 대신 분자구조가 비슷한 비타민C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용량비타민C을 정맥주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암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방사선과 항암치료 시 병행하면 더욱더 뛰어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암요양병원에서는 이러한 비타민C의 특성을 이용하여 암 전이 및 암을 직접 타격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항종양 치료라고 부르는데, 대표적으로는 고농도비타민C, 셀레늄, 고주파온열암 치료가 있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은 아니지만 고농도비타민C주사와 병행했을 때 효과적인 셀레늄 주사요법과 고주파온열암 치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셀레늄
셀레늄은 암세포가 자살하게 유도합니다. 셀레늄은 암세포 내에서 SDG(셀레노디글루타치온)을 형성하며, 이는 독성을 띄어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항암, 방사선치료와 병행 시 1000㎍까지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고주파온열암치료
항암,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치료입니다. 국소 혹은 전신의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암세포 소멸에 도움을 주는 치료입니다. 항암제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방사선 치료의 민감도를 높여, 항암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상승시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기에 환자분의 몸 컨디션과 여러 가지 요소들을 반영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은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습니다.
치료가 잘 끝나면 오히려 일반인보다 건강에 더 신경 쓰고 오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걱정이 많고 체력적으로 힘드시겠지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여러 곳의 상담을 받아보시고
신중히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자일 한의사
메디람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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