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Barcelona)
인구 : 1,608,746명 (2016 추계)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 도시이며 지중해에 접해있다.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
관광업과 공업으로 유명하지만 교육, 의료, 상업, 기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비율상 더 많은 도시다.
스페인 최대 항구 도시답게 항구를 통해 여러 지중해 국가와 교역을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스페인에서 가장 먼저 산업화된 도시였고 좋은 기후와 경관으로 인한 관광업은 부가적인 것이었다.
바르셀로나 중심가 지도
카탈루냐 광장에서 콜롬부스 기념비로 이어지는 람브라스 거리 부근 지도
콜롬부스 기념비 (Columbus Monument)
람브라스 거리의 해안 쪽 끝에 콜롬부스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1888년 스페인 만국 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철제 기둥 내부로 60미터를 올라가 시내를 조망할 수도 있다
크리스토퍼 콜롬부스(1450.10.31.-1506.5.20.)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탐험가.
4번에 걸친 그의 항해(1492~93, 1493~96, 1498~1500, 1502~04)를 통해 지금의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하여, 유럽인들이 탐험·개발·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콜롬부스는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여왕의 지원으로 탐험을 시작하여 1492년 바하마 제도의 한 섬에 도착했다.
콜롬부스는 자신이 인도의 한 부분에 도착한 것으로 확신했다.
이후에도 3차례에 걸쳐 황금과 향료를 찾기 위한 항해를 시도했으나 큰 성과는 없었다.
콜롬부스가 가리키는 방향은 대서양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
카탈루냐 광장
카탈루냐(Cataluna)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주. 주도는 바르셀로나이며,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하고 공업이 발달한 지방이다.
동남부는 지중해, 서부는 아라곤 자치령, 북부는 프랑스와 인접해 있다.
옛날에는 아라곤 왕국의 공국이었으며, 15세기 스페인의 통일이 이루어진 후 17세기에 이르러 분리운동이 시작되었다.
20세기에 자치권을 인정받아 행정구역상 스페인의 지방으로 설정되었다.
그러나 2010년 스페인 헌법재판소의 카탈루냐 자치법 위헌 판결 이후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2017년 10월 27일 자치의회에서 독립을 선언했으나 11월 8일 스페인 정부에 의해 무효화되었다.
카탈루냐 광장
람브라스 거리
카탈루냐 광장에서부터 해안 쪽으로 내려오는 길 1.3킬로미터 정도가 바르셀로나의 명동거리인 람브라스 거리이다.
이 길은 양 옆으로 차들이 다니게 되어있고 중간에 보행자 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조그마한 기념품 상점들, 아이스크림 집, 꽃집, 노천카페, 식당 등이 있다.
보케리아 시장
보케리아 시장은 람블라스 거리 중간에 있는데, 음식 재료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하몽
바르셀로나 해변에서의 휴식
땅콩을 입에 문 갈매기
바르셀로나와 몬세라트 수도원 부근 지도
몬세라트
거대한 바위산으로 몬세라트라는 뜻은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카탈루냐어이다.
차창으로 바라본 몬세라트
산악열차를 타고 몬세라트를 오르던 중 바라본 전경
하산시에는 곤도라 이용
몬세라트 수도원 구글지도
몬세라트 수도원 부근 전경
몬세라트 수도원 (Monestir de Montserrat)
9세기에 처음 알려진 수도원은 1811년 프랑스 나폴레옹의 군대에 의해 상당한 부분이 파손되었고 수도사들도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 후 20세기 초에 들어와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이곳 수도원에서 가장 중요한 바실리카 대성당에서는
13세기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소년 성가대이자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손꼽히는 ‘에스콜라니아’와 카탈루냐의 성인인 ‘검은 성모상’을 만날 수 있다.
대성당 정면에는 예수님과 12제자를 조각해 놓았다.
몬세라트 대성당 내부
검은 성모상
몬세라트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검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이 멀리 보인다.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성모상은 특이하게도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전해지는 카탈루냐의 수호성인이다.
구엘공원 (Parc Guel)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함께 가우디의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구엘 공원은,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 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도시를 모델로 하여 바르셀로나의 부유층을 위한
전원주택 단지를 만들고자 계획했던 곳이다.
1900년부터 약 14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원래 계획대로라면 60채 이상 분양되어야 했지만 공사가 진행되던 중 구엘이 사망하면서,
3채만 분양되고 미완성 단지로 남게 되었다.
공원 입구에는 관리실과 경비들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2채의 집이 있는데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모습이다.
그 앞으로는 알록달록한 타일 조각으로 옷을 입은 도마뱀 분수와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삼은 시장이 있다.
시장의 지붕 위에는 구엘 공원의 꽃이라 불리는 타일 벤치가 있는데,
마치 누워 있는 용이나 바다의 파도처럼 구불구불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직선이 아닌 곡선의 미를 추구하는 가우디의 철학은 이 공원에도 적용되었으며, 이러한 특징은 길에서도 확실히 드러난다.
자연 그대로를 설계에 담기 위해 울퉁불퉁한 땅을 고르지 않고 구불구불하게 길을 만들었으며,
마차가 다니는 길과 사람이 다니는 길이 신기하게 이어져 있다.
구엘공원 구글지도
구엘공원 입구에서...
알록달록한 타일 조각으로 옷을 입은 도마뱀 분수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삼은 시장
공원 입구에는 관리실과 경비들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2채의 집이 있는데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바다는 지중해.
시장의 지붕 위에는 구엘 공원의 꽃이라 불리는 타일 벤치가 있는데,
마치 누워 있는 용이나 바다의 파도처럼 구불구불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를 설계에 담기 위해 울퉁불퉁한 땅을 고르지 않고 구불구불하게 길을 만들었으며,
마차가 다니는 길과 사람이 다니는 길이 신기하게 이어져 있다.
구엘공원
구엘공원
카사 밀라(Casa Milà)
채석장 의미로 잘 알려진 카사 밀라(Casa Milà)는
가우디(Gaudí)의 작품으로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파세오 데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해 있음.
1906년 설계를 시작해 1912년에 완공된 고급 연립주택임으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밀가루 반죽으로 빚어놓은 듯한 6층짜리 아파트 카사 밀라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 빠에야
스페인 볶음밥인 빠에야는 프라이팬에 홍합, 새우, 조개,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각종 야채 및 육류를 넣고 볶은 후에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서 완성시키는 요리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하여 환승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기내에서 바라본 풍경. 히말라야 부근
기내에서 바라본 풍경. 고비사막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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