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 속의 중국 정원 수원 "열화원"

[원두막]

수원 효원공원 내에 있는 중국 정원 "열화원"의 경치입니다(출처:동진).
열화원은 수원시가 중국 자매 도시의 협조로 건축한 것인데
전통 중국 양식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답니다.

중국이 대미 채권의 판매하려 들자 미국정부가 사정할 정도로 
세계경제 속에 급격 부상하는 중국이 우리 마음을 씁쓸하게 합니다.
우리에 비해 양적으로 너무 크고 질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중국의 속성이 두렵기도 하고요...
마침 중국 속담 하나가 생각 나 이를 적어봅니다.

한시간 동안 幸福하고 싶다면 낮잠을 자고,
하루 동안 幸福하지고 싶으면 낚시를 하라.
한달 동안 幸福하고 싶으면 결혼을 하고,...
           일년 동안 幸福해지고 싶으면 재산을 물려 받으라.
           또 평생 幸福해지고 싶으면 누군가를 도와주라….. 

깨어나는 중국을 쳐다보지만 말고
이제 우리가 정신을 가다듬어야 할 때 같습니다.

 

<수원 "열화원"의 아름다운 경치>
`

월화원 입구 ..



월화원은 수원 효원공원 한켠에 있는데 효원공원 입구 .



옥란당은 옥란이라는 식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며
접대와 휴식의 장소로 사용 되었다
중국 고 건축의 헐산권붕 <산이 휴식하고 누각을 말아 올린
즉 한번 꺽이고 끝이 말아서 올라간 형식의 지붕>의 기법을 사용 하였다.



증연정은 땅을 파내어 연못을 만들고 파낸 흙을 산을 만들었다
산정상에 지어진 증연정은 정원 전체의 중요한 명소로 정원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어 원화원과 효원공원의 초점이 된다
정자의 지붕을 두개 층으로 지어 높임으로서 돋보이게 하였다
증연정은 또한 영남 원림 건축의 다채로운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월화원 연못






연못을 분수와 함께 옆에서 바라 보았다



월방은 중국 원림 건축의대표적인 건축물의 하나이다
영남지방은 강과 호수가 잘 어우러져 이러한 건축형식은
원림속의 수경과 잘어울린다



부용사는 식물 영꽃 부용을 따서 정자이름을 지어
연꽃정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중국원림 건축방식인 권종 혈산식의 기법을 활용하여 지어진
건물로 전시와 휴식 공간으로 쓰였다.



무엇이든 급히 서두르면 좋은것을 놓치게 마련
그리 넓은 정원은 아니지만 천천히 여러번 돌아보자..
같은 물체라도 앞에서 때로는 뒤에서 그리고 한번더 천천히 그리고 가까이 멀리서도 바라본다면
아름다움이나 느낌이 다를수있기 때문이다



이공원은 수원시와 중국의 자매 결연으로 이루어진
중국 정통정원으로 제대로 만들어 진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어느 역사학 교수님의 말씀.. 조용히 흐르는 중국 음악을 들으며
곳곳에 스며있는 중국의 아름다움에 잠시 취해 봄도 좋을듯 ..



목단 꽃나무든가..?
그 나무는 부를 상징하기에 우리네 뒷울안에
집집마다 심어저 있었는데 지금은 시골을 가도
장독은 뒷곁이 아닌 잘 보이는 마당에 있다



파란 잔디위에 있는 작은돌을 유심히 살표본 사람들은
알 수 있다. 그속에서 중국 음악이 나온다는 것을...



우리의 한옥방문 문살무늬를 좋아하는데 중국은 ...




오는길 ..
수원 동수원 뉴코아 바로 뒤편 효원공원안에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