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쾌락주의자가 되자 -Let's be a true hedonist-
Treacherous, rash, conceited, lovers of pleasure rather than lovers of God<2Timothy3:4>
배반하고, 조급하며, 거만하고,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고<디모데후서3:4>
☆쾌락주의 철학이 있더군요. 행복과 쾌락은 사람이 추구하는 최고의 선이라고 보면서,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택하려는 합리적 행동으로 쾌락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에도 쾌락주의가 있더군요. 생존해 있는 미국의 존 파이퍼(John Piper)목사가 주장한 내용인데, 그에 따르면 "전능자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가장 만족할 때 그분은 우리 안에서 가장 영화롭게 된다"고 하면서, 인간의 진정한 쾌락은 전능자로 인해 기쁨과 만족을 느낄 때라고 합니다. 이 쾌락주의는 물론 육체적·물질적 행복을 추구하는 세속적 쾌락주의와는 차원이 다르고, 전능자로 인해 얻게 되는 즐거움과 만족을 진정한 쾌락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그는 “죄란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할 때 행하는 것”(Sin is what you do when your heart is not satisfied with God)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죄를 짓고, 죄의 유혹을 받는 이유는 죄가 가져다주는 쾌락이 전능자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보다 더 만족스럽다는 거짓에 마음을 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마지막 때의 타락한 세상 풍조를 예언하면서 쾌락을 추구하는 모습을 지적했고요.
우리가 행복을 위해 물질과 노력과 시간을 쏟아붓는 대상이 종교·명예·쾌락 등 무엇이든, 창조주 하나님보다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그릇된 환상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행복과 만족과 즐거움은 과연 어디서부터 얻고 있는지요?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쾌락과 눈의 쾌락을 좇는 것이나 재산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아버지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공동번역)<요한1서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