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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진흥원
 
 
 
카페 게시글
나의 답사여행기 추억이 묻어나는 백암산(白巖山1,004m) & 검마산(劍磨山 1,017.2m)
배창랑 추천 0 조회 101 12.08.27 10:3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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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8 01:05

    첫댓글 두들마을도 석계고택도 참 인상적이지요. 석계선생 부인 안동 장씨의 후손이 운영하는 멋진 한옥의 음식 디미방에 앉아 창호문을 열어 놓고서 풍광도 보면서 '정경부인'이란 밥상을 받아 보았네요. 음식은 너무도 정성스러워 감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이 다소곳이 옆에 앉아 낱낱이 음식을 설명해 주는데 그야말로 정경부인이 된듯 했답니다. 제 분수로는 '정경부인의 밥상'은 입이 부르틀 일이지만, 진흥원 홍남일 선생님께서 그 지방을 알리기 위한 행사에 두 자리를 주셔서 최규자 선생님과 호사를 누려 본 일이 있습니다. 올땐 그 지방의 술이라며 한 박스씩 안겨 주셨지요.

  • 12.08.28 01:27

    그러니까, 그런 종류의 답사가 3번째네요. 첫번째는 홍남일 선생님따라 강화도, 두번째는 홍남일 선생님께서 살짝 끼워주셨고 세번째는 동학답사였네요 . 제가 대머리 된다면 진흥원의 책임이 클것입니다. 내일도 공짜 저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일의 밥상은 '마포밥상'인데 정경부인의 밥상보다 더 기다려집니다. 저, 아무래도 대머리가 되고 말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추억도 많으시죠? 그리 많이 다니셨으니 왜 아니겠습니까? 저는 선생님의 글에서 추억을 줏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온정리였지요. 바로 백암온천이었네요. 포장되지 않아 황토먼지 뒤집어 쓰면서 시외버스 타고다녔던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 작성자 12.08.28 11:14

    김혜련2님~!
    두들마을 석계고택은 영양군에 있으면서도 백암산, 검마산보다는 오히려 맹동산 쪽이 가깝습니다.
    멋진 한옥마을 과 정경부인 밥상을 추억할 인연이 있었군요.
    좋은 곳에 좋은 추억을 더듬을수있음은 축복일 듯싶습니다.
    건강하세요. 마포밥상 시간이 기다려 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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