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국방부와 강원도 국장급 협의회 개최하였다.
뉴스1, 허고운 기자, 2023. 11. 30.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제8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가 11월 30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9년 12월 국방부 장관과 강원지사,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등 접경지역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구성한 국장급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대표로 해,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안건 관련 국방부 부서장, 관할 군부대 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부대 미활용 군용지 활용 협조 △접경지역 지뢰 제거 건의 등 총 5개 안건을 중점 논의했으며, 회의 이후 안건과 관련된 지역의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와 강원도는 "앞으로도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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