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여동생과 함께 16일날 "구미 청소년을 위한 음악축제"를 구미 예술 회관에서 공연을 보고 있었거든요...
(구미 예술제 10월 5일 - 20일)
현일고라는 인문계 고등학교가 있어요...
저희 구미에서는 구미여고, 금오고, 현일고,금오여고 .....
이렇게 학교 순으로 나누거든요..
현일고는 명문고 답게 생겼는데....
제 뒤에 현일고 여학생들이 글쎄 공연하는 중에도 계속 떠들고 웃고 놀고 음식먹고 ... 어떤 여학생은 자고...
그 자는 여학생은 국악전공이라고 (자신이) 떠벌려요..
국악이 좋지.. 서양악기가 뭐냐는둥 저건 어떤걸로 만들어졌을까라는둥 저 지휘자는 왜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반복하느냐는둥 ... 너무하더라구요...
수행평가 때문에 왔는지 몰라도 한심스럽더라구요..
째려봐도 노려봐도 눈치를 줘도 계속 비웃기만 하고 그 짓만 하더라구요..
화나서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 키구 저희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어요..
제가 잘못한 것은 있지만.. 그래도 화가나서 아무래도 망신좀 주자 싶어서 올린 거예요..
그 학교에게는 미안하지만...
경북 외국어 고등학교도 ..마찬가지..
여학생 둘이 작년일이지만..명성호아후 오페라 할때 왜 박수를 치냐면서 박수안치고 이거 언제끝나나 하면서 그러구.. 정말 화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미치더라구요~
현일고 여학생 중 하나가 하품을 하더군요..
조용한 음악이 흐를때 말이죠~
인문계라는 학교가 그러다니. 남학생들은 그럭저럭 잘 듣던데...
여학생들은..으~~~~ (그러고도 남나친구있는게 신기할 따름.)
시립합창소년소녀들이 왔었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두 와서 공연 했었어요..
요번 21일날 시립합창소년소녀들의 28회 정기 연주회가 있어서 저는 제 여동생과 또 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