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음악구절을읽게되니 10대 후반시절이 생각나네요. 밥먹다말고 신곡이 라디오를통해 흘러나오면 가사를 적느라 바빴었는데... 그만큼 음악을사랑했고 꿈도 가수를꿈을 가지고 발성연습 등도많이했지요. 작곡가 사무실에서 신곡을받았는데 돈이없어 당시에는 힘은들지만 수입이좋았던 토목공사장에서 취입비마련하려고 일하다 청각장애가생겨 지금에 이르렀답니다. 아침부터 아득한 생각하기싫은 지난날을회상하니 마음이 편치만은 않군요. 팔자려니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는데...ㅎㅎ
첫댓글 4월이 가기전에 한번 듣고 가야 할
우리의 가곡 <사월의 노래> 가
이제는 삼월의 노래가 되었어요.
목련꽃이 필때면 학창시절에
들었던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추억에 젖어요.~
봄이 너무빠르게왔다 성급하게 물러가는 것같습니다.
수년전만해도 이렇지않았는데 한반도가 아열대기온에 들어갔다더니 그 영항인 것같습니다.
농사에서 지장이많고 진사님들도 부지런히 다녀야 놓치지않고 봄꽃을 모두 찍을 수있는세상이되었네요.
사월의 노래
박목월 작시
김순애 작곡
(최초 여성작곡가)
1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후렴)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2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을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후렴)
https://youtu.be/6GPA-2jRQ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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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음악구절을읽게되니 10대 후반시절이 생각나네요.
밥먹다말고 신곡이 라디오를통해 흘러나오면 가사를 적느라 바빴었는데... 그만큼 음악을사랑했고 꿈도 가수를꿈을 가지고 발성연습 등도많이했지요.
작곡가 사무실에서 신곡을받았는데 돈이없어 당시에는 힘은들지만 수입이좋았던 토목공사장에서 취입비마련하려고 일하다 청각장애가생겨 지금에 이르렀답니다.
아침부터 아득한 생각하기싫은 지난날을회상하니 마음이 편치만은 않군요.
팔자려니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는데...ㅎㅎ
그런 아픈사연이 있으셨군요.
그럼 듣는것은 기계의 도움을 받고 계신가요?ㅠㅠ
@선우 보청기사용하는데도 전화는 못해요.
직접대화는 되는데...
컴에 왔어요.
목련꽃을 예쁘게 잘 담으셨어요...
정말 좋~습니다...^*^
자목련은 또 냉해를 입었는지 상태가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