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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성당
 
 
 
카페 게시글
홍 보 분 과 발가락 양말
곽은화 엘리사벳 추천 0 조회 105 17.07.25 10:1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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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25 21:55

    첫댓글 ㅎㅎ 겨울에 발가락 양말 신어 보았어요
    발가락이 너무 길게 나와 내 발가락하고는 맞지 않더라구요..
    제발가락이 짧은가봅니다...ㅋㅋ
    외출시 운동화를 신을 때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구두하고는 맞지를 않아서
    포기했답니다~~

  • 17.07.26 01:22

    <발가락 >
    내 양말에 구멍이 / 뽕 /
    발가락이 쏙 나왔다.

    발가락은 꼼틀꼼틀/
    저거끼리 좋다고 논다.

    나도 좀 보자 / 나도 좀 보자/
    서로 밀치기 한다.

    안 한다/ 모처럼 구경할라 하니까/
    와 밀어내노,/ 서로서로 얼굴을 내민다.

    그런데 엄마가 집어서(기워서)/
    발가락은 다시/ 캄캄한 세상에서/
    숨도 못 쉬고 살게 되었다.

    ㅡ초등학생 글이라곤 믿기지 않지요?
    발가락 양말 신으셨다니, 예전 재미있게
    읽었던 글이 떠올라 추억 소환했습니다..^^
    저도 한 번 신어 보고 싶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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