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아마도 젤 먼저 집에 도착한 녀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욥...
지금쯤... 각지로 흩어지구 있을... 2박 3일 면접 같이 했던 분들...
무사히 집까지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얼토당토... 어리버리댔던... 모든 분들...
(ㅋㅋ 아마도 제가 젤 어리버리 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죠... ^^;)
다~~~ 수거 마~~~뉘 하셨음다~~~!!!
부디 좋은 결과들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ㅋㅋㅋ 글구... 마지막에나마 잠시 안면 익히고 말 텄던... 우리... 6조의 여섯 전사분들...
앗... 저 빠지믄 다섯임돠~!!! ㅋㅋ
암튼...울 6조분들은... 빠짐없이 MT때 다시 봐야죱~!!! ^^
이거 보시믄... 울 님들... 꼭 제게 욘락(???) 해 주시기 바랍뉘다~!!!
(이멜루 욘락 주세욥~!!! ^^ ☞ aimblue@dreamwiz.com)
ㅋㅋㅋ 우리... 이 질긴(???) 연... 끝까지 가야죱? ㅋㅋㅋ
그리고... 혹시나 포스코 면접이 어떤 지 궁금하신 분들~!!!
움... 알려진 그대로... 네가지... 다~~~ 하구욥...
나름대로 재미있음다... 글쿠... 아마 전공과 관련된 지식의 거의 필요가 없을 듯 싶네요...
구냥... 그때그때 기지와 재치가 중요할 듯 싶구욥...
만약 준비를 하신다믄... 파워포인트 작업하는 것 하궁... 회화 준비나 잘 하시믄 될 듯~ ㅋㅋㅋ
밥 잘 먹고 잘 갔다 왔습니다.
첫날
집이 경주라서 집에서 며칠 있다가 집에서 차타고 감.
인성 검사 - 걍 대충 봤음. 거의 삼성 사트 인성과 비슷함
밥 먹고 잠.
이튿날
아침에 모여서 AP 작성 - 파워포인트 몰라도 상관 없음
바로 AP 시작 - 적은 내용을 그대로 읽었어야 하는데 생각나는 데로 말했음. 끝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넘어가라고 했음.- 시간 분배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그다음 질문 공세가 시작 됨
세번 까지 철벽 방어. 그담에는 막힘- 걍 서 있었음. 그다음- 자네 프리젠테이션 안 해봤나?
학교에서 자주 않하고 있습니다. 등등 대답. 동아리 하나? 안합니다. 그러자 나가보세요.
OT - 영어 교사 여자 발음 아주 좋았음. - 대충 대답 함.
ST- 아주 간단했음- 아버지 뭐 하시노? 이때까지 어땟노? 취미?- 축구 잘 하나? 니 없으면 않 될 정도로 잘 하나? 답: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잘 하는 편이라고. 그럼 공격수야? 미드필드 라고 하자 우린 공격수하고 수비수가 필요한데 했음. 처음 들어갈때 관상도 약간 보는 듯 했습니다.
GD- 대충 했는데 다들 잘 했슴. 하다가 쓸데 없는 얘기도 좀 한 듯 함. 요거 하기 전에 담배 피러 갔음 그래서 박승대 대리님께서 두 세번 전화 하고 찾았음.(많이 걸림)
마지막날
건강 검진.. 청력 30 이 나와서 참 웃겼음. 또 다시 해도 30 이었네요. ㅋㅋㅋ( 버스 탈때 또 늦게 일어났음- 별로 안 걸림)
포스코 참 좋은 회사 같은 느낌 들었네요. 집도 가찹고 아주 좋은 듯 했음니다.
참 한양대 분 담배 주신 분들과 그 이외의 담배 스플라이어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들 붙으시길 바랍니다.
담배 가게가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
번호:2112
글쓴이: 푸른 청년
조회:112
날짜:2004/07/04 15:03
7월 2일 예정시간보다 약간 일찍 집합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되자 2/3차 전형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피면접자 중에 오지 않은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조편성은 다음날로 미뤄졌구요. 전형 소개를 마치고 바로 인성검사(2차전형)를 받았습니다. 얇은 책자를 받았는데 거기에 있는 3백여 문제를 풀면서 답안지에 옮겨 쓰는데, 인성검사에 대한 설명을 포함해서 약 1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인성검사를 마치고 방배정을 받게 되는데, 1인 1실을 쓰게 됩니다. 약간 심심할지도 몰라요. 그리곤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1식 5찬은 처음이라 기분 좋더군요. 식사후에는 숙소 1층에 있는 탁구장에서 탁구를 쳤습니다. 1층에는 Internet을 이용할 수 있는 PC도 있으니까 미리 알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이용시간은 10시까지 입니다.
7월 3일은 AP/GD/ST/OT(3차전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본격적인 면접이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겠죠! 8시 15분까지는 집합장소에 가야했기 때문에 조금 서둘렀습니다. 6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반에 아침식사를 한 후 다시 인재개발원 3층에 모였습니다. 조금 여유있게 준비하시는 게 좋을거예요. 면접 당일날은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니까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 자료들을 보시며 긴장을 푸시는 게 좋으실 듯 하네요. 다 모인 후에는 이름에 대해 가나다 순으로 개인번호와 조를 부여받게 됩니다. 조별로 전형순서가 달라지는 것도 명심하시구요.
예정대로 'AP(Analysis & Presentation)준비'로 부터 3차전형이 시작되었습니다. 피면접자 1명당 PC 한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면접자들은 AP문제지, AP답안지, AP참고자료를 교부받게 되구요. 인터넷상에서 Presentation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그곳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면접관님들 앞에서 발표하기 위해서 다시 조별로 할당된 폴더에 개별로 업로드 하셔야 합니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방법은 당일날 자세히 알려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오전 전형은 여기까지입니다. 점심식사를 하신후 다시 3층에 모이게 되며 조별로 전형이 시작되게 되지요.
조별로 전형순서에 차이가 있으므로 AP/GD/ST/OT 순으로 말씀드릴게요. 면접의 순서는 이름 순으로 면접을 치르게 되어 있으니까 같은조에서 번호가 빠를 수록 면접을 일찍 받게 되겠죠! AP의 경우는 두분의 면접관님과 자신이 직접 작성한 Presentation 양식을 보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제한시간은 5분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발표가 끝난 후 면접관님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질문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에 있는 내용이외의 구체적인 내용을 요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GD(Group Discussion)에서는 3차전형 중 유일하게 조원들과 함께 면접을 받게 됩니다. 삼성계열의 면접을 보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단지 다른 점은 결론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은 45분 가량 주어지는 데, 토론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결론을 내기에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정해진 시간내에 의견을 맞추어 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하기때문에 덜 긴장 되실 겁니다.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ST(Speciality Test)에서는 개인의 직무적성을 평가합니다. 면접관님과 1:1로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관님께서는 때로는 영어로도 물어보신다는 걸 미리 알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영어로 대답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하시며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한 것 아시죠? 사람에 따라서 3개에서 7개까지의 질문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OT(Oral Test)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English Oral Test 입니다. 인재개발원의 외국인 강사분들이 면접을 진행하십니다. 평소에 자신을 영어로 소개해 보신 분이라면 어렵진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족, 성격, 취미, 특기, 지원동기 등등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을 받게 되니까 미리 준비해 두시는게 좋을 겁니다. 이렇게 해서 전형 2일차도 끝이 났네요. 실제로 2/3차 전형은 여기까지입니다. 7월 4일은 신체검사가 있는 날이니까요. ^^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일차 저녁식사는 1식9찬을 먹었습니다. 뷔페라고 하는게 낫겠군요. 내일 신체검사가 있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준비한 식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아울러 식탁위에 쥬스와 과일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배가 덜 부르신 분들은 드셔도 좋을 듯하네요. 저녁식사가 끝나면 면접전형에 대한 설문을 위해 인재개발원 2층 강당에 모이게 됩니다. 이때 면접비도 받을 수 있으니까 꼭 가시기 바랍니다. 케이크와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많이들 드시길 바라구요. 그리고 그곳에서 영화상영을 하는데 긴장도 푸실겸 한 편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숙소가 1인1실이라서 가봐야 놀아줄 친구가 TV밖에는 없거든요. 영화가 끝나면 9시 조금 넘을겁니다. 그 뒤는 자유시간이죠.
3일차는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특이한 것 없으니 후기는 여기서 줄일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번호:2116
글쓴이: 겟 더 BEST
조회:515
날짜:2004/07/05 15:31
무사귀환 하셨나요??
6조에 소속되었던 그녀석 입니다.
집에 오자 마자 컴터를 켰습니다.
한동안 컴터를 쓰지 못했거든요.
싸이가서 답글 열심히 달고, 답방 빡시게 달려야겠네요...^^;;
오늘 장기간의(?) 면접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데 왠지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사람들 낯을 이제 겨우 익혀 은글슬쩍 친해질만 하니까 우리는 이미 헤어져야 할 시간이더군요.
이번 면접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당연 나도 포함 ^^a) 4차 면접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럴수 없다는 걸 알기에 우린아직 젊기 에~~...@.@;;
정말 정말 모두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고 진인사 했으니 대천명 합시다!!!
< 꼬리말 >
앙마7 전 7조의 첫번째였습니다. 오늘 하루 푹~~ 쉬시고 2주후에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04/07/05]
봉댕이 전 8조의 첫번째...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15일 뒤의 결과를 기다리며...^^ [2004/07/06]
레레레 4차도 있나요? -_-;;;;;;; 4차에는 무슨 면접 하나요? [2004/07/06]
봄풀내음 4차.. 임원진 면접입니다. 여기서 떨어지는 사람도 가끔 있다는 말이~~ [2004/07/07]
갑세~ 가끔이 아니라 대략3~5명중 1~2명 탈락한다고 들었는데요...결국 3명중 1명 탈락......면접은 다 어렵죠... [2004/07/09]
후기를 적을려고 하니 벌써 님들이 많이 적으셔서 그냥 조원들께 인사드리고자 몇 자 적습니다.
면접다녀오자 마자 적고 싶었는데, 마지막 날 기사 셤 겹치고 어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예비군 훈련 다녀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제겐 참 미운 민들레입니다. 일요일까지만 해도, 당연히 월요일까지 비가 와서 정신교육 받을 줄 알았건만.... ㅡㅡ;; 그래도 참 다행이죠..우리나라에 큰 피해가 없어서요^^;;
밑에 님들 적어놓은데로 면접은 그렇게 전형되구요.
제 나름대로 생각한 팁을 적어드리죠.
1. AP: 절대로 파워포인트 연습하지마세요.^^;;
개인적으로 그 것도 모르고 파워포인트 연습 많이 했었죠.
그냥 워드만 치면되요 ㅡㅡ;; 자료를 보시고 잘 정리해서 적으면 될 듯..
그리고, 저는 그 자료랑 POSCO에 관한 자료를 스크립해서 같이 연관지었는데, 면접자 님들께서 좋아 하시더라구요. 고개도 많이 끄덕끄덕 해 주시고, 참 편안하게 했습니다.
2. 오랄테스트: 외국인 두 분 계시는 데요..저는 미국 남자분께 갔었습니다.
일반적인 질문하시다가, 전공에 대해서 묻는데요.. 이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겐 졸업논문 내용에 관심있다면서 깊이 묻더라구요..에궁... 갈굼당하구..그래도 자신감있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때 팁을 드리자면 그냥 졸업논문 안 했다고 하세요..제 친구는 그렇게 해서 잘 넘어 갔습니다.
3. GD: 팀웍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30분 내에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 힘들죠..
하지만, 6조 조원들 놀라울 정도로 말씀 잘 하시던데요 ^^* 꼭 연기자 아니면 아나운서 같다고 해야 하나..? 6조 조원들 다 보고 싶네요..가장 재미있으면서도 조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꼭 2 주후에 같이 봤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날 기사 시험때문에 연락처도 못 받구...미안 죄송...제 연락처 남깁니다. 016-520-4286 윤석기
4.실무자 면접: 그냥 자신있게 겸손하게 하시면 큰 문제 없을 것입니다.
포스코 면접 제 기억에서 정말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으면서도 스릴있는 면접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겐 소중한 친구들 만들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참 좋았습니다.
아 참 그리고 포스코는 면접 전형에서 학교와 전공을 밝히지 않습니다.
단지 실무자 한 분만 1:1 면접하실 때 알고 계시죠..즉 합숙면접 전형시 그냥 그 사람만 본다는 점은 저에게 참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포스코의 투명경영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회사라면 여러분들도 인생을 걸어 도전 해 볼만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
< 꼬리말 >
치토스~~ 잘 생기시구 논리가 있던 3번째님 저는 2번째놈 ^^ 하하 저두 꼭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매일 자기 암시를 걸구 있어요 ㅋ "모두 된다" ㅋㅋㅋ [2004/07/06]
봉추 토론에서 마지막 내용을 잘 마무리한 3번째님 저는 5번째입니다...2번째분처럼 모두 될꺼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정말 좋은 시간이었구요...제 연락처도 남깁니다..011-9818-8089 이동열입니다. [2004/07/06]
레레레 GD가 무엇인가요? [2004/07/06]
♥쌍커풀♥.. 언제 울님들이 적나 했더니 역시 윤석기님이 적으셨네요...ㅋ 전 마지막넘입니다...^^* 면접후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집중도 안되고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모두 잘되시길~~ 넘떨리네요...ㅋㅋ [2004/07/06]
Rickee 레레레님 GD는 Group Discussion입니다. 조원끼리 한 주제를 두고 30분이내에 결론을 내야 합니다. [2004/07/07]
Rickee 울 6조 님들 다 합격되리라 믿습니다. 오늘부터 장마라고 합니다. 모두 물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그리고 우울증 걸리지 마세요 ^^* [2004/07/07]
♥쌍커풀♥.. 윤석기님은 될거에요...느낌이 옵니다...걱정마세요...에휴 나도 잘 되야 할텐데...ㅋㅋ [2004/07/07]
Rickee 좋은 결과가 있겠죠...6조님들 다 보고싶네요^^* [2004/07/11]
승주르 혹시 공대 다니시는 분이신지? ^^ [2004/07/12]
Rickee 네 맞습니다..^^;; 오늘 발표 났네요...마음이 두근두근.. [2004/07/12]
♥쌍커풀♥.. 저 6조 마지막넘입니다. 저도 합격했네요...무지 떨렸어요. 지금도 두근두근...님들 모두 행운이 있기를. [200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