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지역 재건축·재개발의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22일 경기 성남시의회를 통과...
* 분당지역 재건축·재개발의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22일 경기 성남시의회를 통과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정용한 의원(국민의힘·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분당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분당구의 경우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면서 지난 4·10총선 당신 과천(78.1%)에 이어 경기도 내 투표율 2위(76.1%)를 차지한 지역이기도 하다.
특위구성안이 이날 의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각 정당으로부터 적임자를 추천받게 된다. 특위 추천 인원은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5명이다.
이후 제293회 제1차 정례회(6월 3~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재건축특위 위원 구성안’이 의결되면 6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위의 활동범위는 △집행부의 분당 재건축 추진상황 등 업무보고 청취 및 자료수집 △재개발·재건축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등 주민 의견 청취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주변 인프라 조성 계획 및 추진 △이주단지와 순환용 주택공급 등 이주대책 논의 △그 외 빠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이다.
정용한 의원은 “‘1기 신도시 재정비’ 국책 사업과 관련해 분당지역 현안인 재개발‧재건축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특위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