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12월 1일 첫 날 월삭일 아침이 매우 추우니 따뜻하게 지내시고 최고의 달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나의 맡은 직임과 직분 앞에 쉽게 풀리지 않는 일들이 혹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고 인내함으로 섬기는 자세를 통하여 보람 된 연말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 평화적으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어 얼었던 북녘 땅에 복음의 문이 열려서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주의 뜻을 구하고 말씀과 기도로 모든 환경을 극복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민수기 20장1- 13절 }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 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10.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 제 목 ◑◑◑◑
◗◗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과 모세의 므리바 사건으로 실수
◑◑◑본문 이해와 요약 ◑◑◑
◗ 20장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결과 광야38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금 가데스에 도착하였고 이스라엘은 이제 에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면서 미리암이 죽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이 없자 모세와 아론 앞에서 서로 다투는 일이 있게 되면서 형제들이 죽을 때 같이 죽었더라면 좋을 뻔했다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지 못해 걱정하고 근심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입니다.
- 인간은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단련하고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갖고 현재의 불만족스런 상황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나아가야 합니다.
- 모세가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반석을 두 번 쳤기 때문에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름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신 분노하여 인간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했던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위대한 지도자도 때로는 인간의 성정을 드러내므로 모세는 이 사건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모세는 에돔 왕에게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땅을 통과시켜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 모세는 그 왕에게 전혀 해를 끼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기까지 했습니다만, 그러나 에돔 왕은 허락할 수 없으며 만일 그들이 자신의 영토를 통과할 경우에는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 이스라엘이 에돔의 대적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에돔은 이스라엘을 적대시했습니다.
- 이처럼 어둠의 아들들은 이유 없이 빛의 아들들을 싫어합니다만, 그러나 성도들은 세상을 적대시하지 말고 긍휼히 여기며 소망 중에 화평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 모세의 실수와 죽음의 경고 등의 내용은 우리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가 있음을 보여 줍니다.
- 특별히 아론은 호르산에서 123세의 나이로 죽었는데, 그의 죽음은 범죄한 모든 사람은 그 누구일지라도, 심지어 대제사장일지라도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또한 이것은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하나님의 선언이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 아론의 대제사장직은 아들 엘르아살에게 계승되었으니 인간이 수행하는 제사장직은 유한하며, 영원하시고 완전하신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직분과 대조를 이룹니다.
- 바로 이날을 위해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거룩하고 성결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신앙생활에도 졸면 지고 깨어 있으면 이긴다. (민수기20장10-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우리는 언제든지 범죄의 가능성 앞에 놓여 있기에 분노와 혈기를 다스리므로 영혼이 넘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 10-11절을 살펴보면 가데스에 다시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그들은 오랫동안 척박한 광야생활로 인하여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가데스에 다시 이르렀을 때 물을 찾지 못하자 급기야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나선 것입니다.
- 물론 그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왜냐하면 모세와 아론을 하나님께서 당신을 대신하여 세우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모세가 반석에서 물을 내는 이적을 행하면서 백성들을 향해 분노하며 혈기를 부린 사실을 보게 됩니다.
- 이러한 모세의 모습은 민수기12장3절에서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고 한 것이 무색하게 할 만큼 모세의 지난날의 행동과는 비교가 안 되는 행동이었습니다.
- 모세는 계속되는 백성들의 불평과 원망 앞에서 그만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분노하며 혈기를 부린 것입니다.
- 이러한 사실은 우리 모두가 완전한 존재가 없음을 잘 보여 줍니다.
- 사람은 그가 아무리 뛰어난 지도자요, 훌륭한 인품을 갖추었다 할지라도 불완전하기 그지없는 연약한 존재인 것입니다.
- 그래서 사람 가운데는 아무런 잘못도 없이 생을 마감한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 갈라디아서6장1절에서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하였습니다.
- 성경을 보면 당대의 의인으로서 하나님의 홍수 심판으로부터 유일하게 구원을 받았던 노아도 하나님 앞에서는 완전하지 못했습니다.
- 그리고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 우는 탁월한 믿음의 소유자였던 아브라함도 , 이스라엘 최대의 성군이라 불리 우는 다윗도 다 하나님 앞에서 완벽한 삶을 살지는 못했습니다.
- 그들도 한순간의 방심으로 죄를 범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범죄의 가능성 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매일같이 도전 해 오는 사단 마귀가 유혹하고 시비를 걸어오는 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깨어 근신하여 기도하고 말씀으로 대적하고 예수님의 인내를 생각하며 성령님께 요청합시다.
- 베드로전서5장8절에서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내가 죄를 경계하며 주의하기를 게을리 하지 맙시다.
- 고린도전서 10장12절에서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마음이 교만해져서 범죄 할 가능성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 내가 신앙의 연륜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을수록 더욱 근신하여 영적으로 깨어 있음으로 범죄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깨어 근신하여 내 안에 적을 몰아내도록 힘씁시다.
- 그리고 무엇보다 성도가 분노와 혈기를 다스리지 못하면 영혼이 넘어지게 됩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분노하며 혈기를 드러내 불순종한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책망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 광야 길을 마무리 하는 38년쯤에 인내하지 못하고 다시 물이 없음을 이유로 불평하는 백성들을 향한 모세의 분노는 일견 합당 해 보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늘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는 못 마땅해 하였습니다.
- 그러한 상황에서 모세는 지도자로서 의당 화를 낼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분노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버린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분노와 혈기로 인한 말씀에 대한 불순종을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으로 규정하고 책망하실 뿐만 아니라 그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까지 하셨습니다.
- 모세는 본래 온유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사람이지만, 그가 한 순간 분노하고 혈기를 부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 그 결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그의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은 인간적인 분노와 혈기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심각한 죄를 유발시키는지 짐작하게 됩니다.
- 잠언16장32절에서“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만병의 근원이라 일컬어지는 감기가 사소한 부주의를 틈 타 육신을 공격하여 쓰러뜨리듯이 분노와 혈기는 영혼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마침내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무서운 영혼의 질병을 초래합니다.
- 온유의 대명사 모세조차도 이 질병에 넘어진 것을 볼 때 우리는 더욱 조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인간관계에서 어떤 일에 있어서 쉽게 분노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장과 의를 강조하는 사람입니다.
-야고보서1장20절에서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잠언서14장 17절에서 ‘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고 했습니다.
- 그렇다면 다시금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분노하고 혈기를 드러내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해 봅시다.
- 시편37장 8절에서 “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겨서 안 되는 우물 샘을 3번씩이나 양보하고 또 우물 샘을 파고 보니 더 많은 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 시기 질투 했던 그들이 오히려 화진 하자고 손을 내밀었고 그해 농사하여 100배의 복을 받은 사람이 이삭입니다.
- 그도 충분히 혈기내고 분노 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을 의지 하고 보니 그의 억울함을 하나님께서 보상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야고보1장19절에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하였습니다.
- 혹시 내가 조울증이 심하다면, 다른 사람을 향하여 분노하고 혈기를 드러내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가지고 항상 깨어 있어서 자아를 이기고 죄를 범하지 맙시다.
- 분노와 혈기를 다스리지 못하면 나의 영혼이 사단에게 지게 되고 망하게 됩니다.
- 이제 12월 연말을 앞에 두는 마음은 분주할 것이고 내 마음에 차지 않는 일이 연속 될 지라도 모세의 실수가 보면서 그러나 이삭의 넓은 마음을 생각하면서 영적 잠에서 깨어 있어서 매 순간마다 감사를 잊지 맙시다.
- 그래서 분노할 합당한 이유가 있다 할지라도 나의 마음을 성령님을 위지하여 내 안에 어둠을 몰아내고 다스림으로써 혈기를 억제하며 선을 이루어 나가기를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