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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번호:10-31
▣. 산행지:경북 영덕 고불봉~강구 봉화산
▣. 산행일자:2010. 08. 29.....일요일
▣. 날씨: 무덥고 맑은 날씨.
▣. 누구와:나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 없이 산행을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토요일날 부산에서 고향 울진으로 이동후 오후 산소 벌초를 마치고 그 다음날 일요일 승용차로
영덕 버스 터미널에서 고불봉 산행 못골 들머리 진입.
☞올때:고불봉 날머리 강구교회로 하산하여 강구대교를 건너 하나로 마트에서 승용차로 부산으로 이동함.
▣.순수 산행 시간은?:고불봉 날머리인 못골에서 12시 25분에 출발하여 날머리인 강구교회 도착은 14시29분임
..........대략 2시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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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달에 무릎 우측 반월상 연골 파열로 8월 4일날 수술을 마치고 근 한달동안 산행을 못하였으나 이번 고향 산소 벌초 시기에
맞춰 울진 근교의 산행지를 알아봤고 그중 한곳은 올초에 백암산 산행시 다친 무릎의 아픈 기억이 있는 산행지이기도 하여
재차 도전하기 위하여 이번에는 백암산 선시골을 택하였으나 운전하는 딸래미의 성화에 못 이겨 산행은 고사하고 일요일날 일어나자마자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빨리 부산으로 돌아가자는 다그침에 할말을 잃고 ㅠ,ㅠ. 처음 의도하는 백암산은 산행 시간과 대중교통편의
불편함에 포기를 하였고 무덥지만 토요일보다 좋은 날씨에 재활 산행지로 울진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영덕의 고불봉을 간단히
둘러보고자 딸래미에게 제안을 한다. 영덕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태워주고 바로 산행을 이어가고 고불봉 자료에 나와 있는 산행
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 정도?? 딸래미에게 평상보다 한 시간을 앞당겨 2시 30분까지 강구교회로 하여 강구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도착 하겠노라고 약속을 하고 요이땅~~!! 그런데 딸래미 말이 가관?? 2시간까지 도착하라고 엄포를.....ㅠ,ㅠ.
이 무더운 여름날 아빠를 잡는다고 ㅎㅎ.비록 나즈막한 산행지이지만 처음부터 약간의 오르 내림이 있었고 더군다나 내리쬐는
불볕 더위를 온몸으로 맞아야 하는 그런 산행지인것 같기도 하고.... 물론 강구항으로 가는 등로는 조용히 걷기에 좋았고 넓은 등로에
유순하기도 하여 가볍게 거닐기에 더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처음 계획한 산행 시간을 맞추느라 휴식이 없었고 무엇보다 일년에
한번하는 벌초 예취기를 몇시간씩 사용한 관계로 팔의 근육과 어깨 그리고 옆구리가 많이 걸렸고 또한 산행을 오랫동안 쉰 관계로
조금은 힘든 산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처럼 좋은 날씨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본 그곳 영덕의 고불봉
나의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땀으로 흠뻑 젖은 몸골로 하나로 마트 앞의 수돗가에서
샤워를 하고 딸래미가 기달리고 있는 그곳에서 아주 기분좋게 부산으로 무사히 귀가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을 하여 봅니다.
그럼 지나온 경로를 나열하여 보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부산일보 코스를 답습하였으며 지난간 경로를 시간과 함게 나열하여 봅니다, 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 입니다.
처음 터미널에서 출발할때 영덕여고 앞을 지나 신세계 아파트 가기전 좌측으로 하여 7번 국도 굴다리를 지남.(청색)
부산일보에서는 터미널에서 직진하여 우측의 주유소를 두고 산행 들머리로 진행을 하였음(적색)
울진에서 차량 이동중 영덕 시외버스 터미널 가는 길 바라본 고불봉의 모습이고 저 앞의 교차로에서 하차하여 좌측 굴다리를
지나 산행 들머리로 가도 되나 영덕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에 일부러 그곳으로 진입함.
영덕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바라본 고불봉 방향을 바라보며 바로 앞 파란 지붕이 영덕여고이고 조금 더 우측으로 신세계 아파트가
바라보이고 부산일보에서는 좌측 조금 보이는 주유소 앞을 지나 들머리로 이동 하는 경로가 되겠습니다.
떠나면서 뒤돌아 바라본 영덕 시외버스 터미널의 모습^^
터미널~영덕여고~신세계 아파트 가기전의 좌측 샛길로 진행하여 이곳 7번 국도 굴다리에 당도를 합니다.
위의 지점에서 뒤돌아 본 모습으로 저는 좌측에서 왔는 길이고 부산일보에서는 현 바라보는 우측길로 옴^^
굴다리를 지나자 마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함.
가는 길 또 다른 갈림길이 있고 이정표상 우측 길을 따르면 됩니다.
위의 갈림길에서 바라보면 가는 길 우측으로 현대 가스가 있고 그곳을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들머리가 있음.
복숭아 주산지답게 영덕은 대로변을 비롯하여 곳곳에 이렇듯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는 복숭아밭이 즐비 합니다.
현대가스를 지나 저곳 다리를 건너면 사면을 오르는 못골에서 고불봉 초입이 되겠습니다.
초입의 이정표,
한여름 오후의 뙤약볕이 따갑게 내리쬐고....
고불봉 가는 길 첫 이정표, 매립장 갈림길이 되겠습니다. 지나온 갈림길을 뒤돌아 본 모습임.
고불봉 가는 길 팔각산 방향을 바라보며.....
이 무더운 여름날 저곳 고불봉의 접근이 철옹성과 같이 느껴지고...ㅠ.ㅠ
고불봉 정상의 모습 제법 너른 정상에는 소나무 식재와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고 쉼터 정자가 있어 참으로 좋다는....
정상에서 바라본 풍력발전 단지의 모습^^
조금 줌을 당겨 바라본 풍력발전단지의 모습 입니다. 선자령의 그 위용이 느껴지지 않나요?? ㅋㅋ
정상에서 바라본 영덕읍내의 모습이고 먼저 ▼삼각형은 버스터미널이고 좌측 아파트의 ▼삼각점이 있는곳은 신세계 아파트
그리고 운동장이 있고 ▼삼각점이 있는곳은 영덕여고이며 우측으로 ▼삼각점은 7번 국도의 굴다리가 되겠습니다.
보라색 ㉠은 부산일보에서 경로이고 보라색 ㉡은 저가 걸어간 경로 입니다. 신세계 아파트와 영덕여고 중간길 이용함.
정상에서 바라본 오십천과 7번국도 그리고 옥계 팔각산 방향을 바라보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저리 방향의 도로 입니다.
고불봉 정상에서 앞으로 가야할 방향임, 우측으로 가서 좌측으로 그리고 저 멀리(▼) 강구항까지 요이땅~~~!! ♬
고불봉 정상의 모습이고 이정표상 신세계 아파트에서 바로 오름 등로도 있죠^^
정상을 지나 바로 만나는 풍력발전단지 갈림길, 진행은 우측 강구항 방향으로...
산림녹화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저 봉을 경유하여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마는 저 헐벗은 등로를 걸을려니 갑갑 합니다 ㅠ.ㅠ
또 다른 풍력발전단지 갈림길을 가는 길 바라보며....
오르막에 등뒤와 머리위로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이 따따 합니다 ㅜ.ㅜ
가는 길 바라보는 산림녹화란 입간판이 무색하리만치 헐벗은듯?? 하고
가는 길 다시 한번 영덕읍내를 바라 봅니다.
가는 길 뒤돌아 본 우측의 고불봉 정상의 모습^^
철망이 처진 산림녹화 입간판을 지나 체육시설이 있는 숭덕사 갈림길에 당도를 하며...
체육시설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을 하며 우측으로는 숭덕사 0.8Km 입니다.
가는 길 "길 주의 지점"으로 좌측으로 크게 꺾여 갑니다. 마치 하산하듯....ㅎㅎ
지나온 고불봉과 우측으로 매립장이 언듯 보입니다.
가는 길 바라보는 이정표에는 강구항이 5.8Km 이고....
약간의 오름 침목 계단이 있어 저 팻말처럼 꼭 그렇지 않은듯....?? ㅋㅋ
쉬어가기 딱 좋을듯...., 아니면 한판 돌려도?? 좋고 ㅋㅋ
아~~~!! 이곳 조금은 힘도 들고 정상으로 시원하게 불어주는 해풍이 있어 잠시 1분을 앉았으나 시간에 쫒기다 보니 ㅠ.ㅠ, 출발.
가는 길 하금호 갈림길을 지나고....
보기에는 평길같은 저 등로. 직접 걸으면 힘들죠^^ ㅎㅎ
솔바람 솔솔부는 솔숲쉼터 잠이 저절로 올듯 하고 그런데 저 아낙옆에 그녀의 아저씨인데 책을 보고 있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한손에는 담배를...ㅠ,ㅠ 결국 쓴소리 한번 하고....
잘 다듬어진 등로를 따라 솔향기 맡으며 진행을 합니다.
가는 길 바라보는 이정표 강구항이 점점 가까워지고....
금진교 당도전 딸래미한데 전화가 발발히 오고...ㅠ.ㅠ
금진교 구름다리를 건넌후 산길로 이어지는 목재테크를 오르며....
금진교 아래에는 이렇듯 양봉을 하시는 분이 계시고....
다시 한번 지나온 금진교를 바라봅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 쉼터 밴취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 가기에는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봉화산 정상에는 이렇게 삼각점만이 자리를 지키고....
가는 길 뒤돌아 본 봉화산 정상에는 잡풀과 체육시설이....
마을 뒷산인듯 많은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는 길 좌측으로 금진택지 갈림길도 지나고....
강구항이 바라보이는 등로에서 우측으로 삼사해상 공원이 조망이 되죠^^
조금 더 좌측으로 바라보이는 저곳은 금진택지 or 축구장?? 하여튼 깨끗하게 밀었습니다 ㅠ.ㅠ
이정표상 강구등대 방향은 진입 금지 망을 쳐 놓았고 강구교회 방향으로 갑니다.
가는 길 또 다른 갈림길 우측으로 강구대교 진행 등로인듯 한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였다는...ㅠ.ㅠ
가는 길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강구항의 모습 입니다.
이번에는 강구항 등대와 방파제를 넣어 그려 봅니다. 평화로운 전형적인 어촌의 모습이....
금진택지로 이어지는 개설 도로인듯...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고....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보면서....
다시 도로를 건넌후 우측으로 이어가며.....앞으로 이곳에도 다리가 생겨야 할듯....^&^
공사장을 지나 뒤돌아 본 지나온 등로 입니다.
날머리의 마지막 이정표를 바라보고 내려 섭니다.
막바지 하산길 강구시외버스 터미널을 바라보고....
조금 더 우측으로 오늘의 최종 날머리 강구교회가 코앞에 다가 왔고^&^ ㅎㅎ
강구교회 주차장에서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보면서....
강구교회 앞의 식당, 우측 화살표 방향에서 나왔음.
강구대교 가는 길 뒤돌아 바라본 강구교회 앞의 모습 입니다.
강구대교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바라보는 오십천의 강물은 오늘도 말없이 유유히 흐르고....^&^
지나온 강구대교의 모습이며 지금은 한창 조명등 설치 작업중,
강구대교 입구의 대게 조형물^^
다시 한번 지나면서 전체를 바라 봅니다.
울진으로 가는 길 화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틈에....ㅎㅎ
절정의?? 그 시기는 지나고.....
자사 제품 카페라떼 커피 한모금 마시면서....홍보용은 절대?? 아님 ㅋㅋ
시골집 근처 봉평(골길) 방파제에서...
방파제에서 바라본 봉평(골길)
방파제에서 바라본 저의 마을 입니다. 해안선따라 길게 늘어서 있고....
방파제에서 바라본 저 멀리 죽변항이 보이고....^&^
처갓집에 잠시 들러 전에 없던 정자 쉼터가 있어 한컷 담아 봅니다^^
이상으로 영덕 고불봉 산행을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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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즈넉한 솔숲 아래에 평상과 의자가 운치를 더해 주는군요
담배피우는 사람에게 쓴소리 참으로 잘하셨네요
맑은 공기를 마시다가 담배 냄새를 맡으면 무진장 화가 나더군요
정말 이쁜 따님을 두셨습니다..ㅎㅎ 2시간의 산행이지만 세밀하게 기록하시고 다치신 무릎도 시운전하시고... 앞으로 계속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고향 주변인데 너무나 몰랐군요.심지어 팔각산도 몰랐습니다 ㅠㅠ.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