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쉬는날입니다.
비행장에 잠깐나와 잔무를 했습니다.
사무실에 오니 저번에 김영* 회원님이 주신 P47과 Zero 비행기가 보이네요.
언제 조립하나 맘에 짐이었는데 드디어 날 잡았습니다.
P47 부터 집에 가지고 가서 조립했습니다.
그런데 조립도가 없습니다 . 어찌 만들어야될지.. 살짝 엄두가 안나네요
고심끝에 일단 시작합니다~
시작하자마자 거실에서 쫒겨났습니다
골방으로 장소이동
이제 돋보기 없으면 일이 안되네요 ㅠㅠ
두시간 허리한번 못피고 일했습니다 이게 쉬는날인지 ㅠㅠ
한참 하다보니 밖에 바람소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꼭대기18층인데 더 무섭게 들리네요.
윈드파인더 보니 max26Knots.. 허걱 밖에 나둔 일소들이 걱정이라 이만 접고 또다시 비행장으로 향합니다. 벌써 밤 12시가 넘었네요.
단도리 다시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아침 뱅장에 다시오니 다행히 멀쩡히 잘 있네요 ㅎㅎ
첫댓글 진정... 덕후이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