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 동안 마음도 몸도 여러분들이 하시던 모든 일들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해지도록 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기도는 성취가 됩니다.
아프신 분들은 다 낫고 건강하신 분들은 더 건강하시고 더 아름다워지시는 한 해가 되십니다.
아플 때, 마음이 아플 때, 또 몸이 아플 때,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살아가게 되어 있는데도 어떤 살면서 생긴 연유 때문에 그 관계가 아플 때, 그리고 여러 하는 일들이 몸이 아픈 것처럼 상처가 있고 막히고 뭉쳐져 있을 때 그럴 때 약사기도를 하는 원리는 그 아픔 속에 빠져 있지 말라.
빠져 있지 말고 쓰러져 있지 말고 이불 덮어쓰고 드러누워서 암담한 채로 있지 말고 염불을 하라.
약사경의 핵심 내용입니다. 염불하라.
염불의 내용은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염불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약사여래불은 약사유리광 여래불입니다.
유리는 맑고 맑아서 투명하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런 근심 걱정을 비롯한 모든 부정적인 감정이 없는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맑음 마음으로 염불하는 거죠.
광은 뭔가 하면 밝음이잖아요.
밝음을 염하는 거예요.
밝음의 극치의 명호입니다.
입으로 소리 내어서 염불하라는 말씀입니다.
또 다른 말로는 좌절 속에 있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는 것이거든요.
밝음이 희망이잖아요.
밝은 비전, 밝은 미래를 바라보라는 겁니다.
컴컴한 밑을 내다보지 말고 찬란히 빛나는 태양을 보라는 겁니다.
태양이 뭔가 하면 광명이잖아요.
마음속의 희망이고 희망은 원입니다.
원이 성취되었을 때의 이미지를 내 마음속에 품고 그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이게 염불이에요.
입으로는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하면서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맑고 투명하게 싹 걷어내고 선명하게 모습을 나타내는 원을 보라는 거예요.
원, 비전이 건강에 관한 것은 바로 최상의 건강 이미지입니다.
최상의 건강 이미지가 선명하게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있죠.
최상의 건강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죠.
그리고 최상의 아름다움, 최상의 매력 이미지입니다.
그와 맞지 않는 것들은 염불하면서, 우리들 대비주 수행자들은 대비주하면서 다 걷어내라는 이야기입니다.
먹구름이 걷히게 되면 아주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그 맑은 하늘 한가운데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이 본래 있었잖아요.
본래 건강입니다.
본래 건강 이미지는 이 몸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누릴 최상의 건강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최상의 아름다움 부처님과 같이.
부처님은 32상 80종호입니다.
가장 건강하고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본래불인 여러분도 여러분의 본래 여러분에게 다 갖추어져 있거든요.
다 원했고 과거로부터 원했고. 아플 때도 건강을 원했고 몸이 별로 안 이쁠 때도 이쁜 몸을 원했잖아요.
그 원한 그 원이 내 마음 깊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다만 먹구름 때문에 가려줘 있죠.
먹구름이 깨끗하게 걷히는 순간에 선명하게 찬란한 태양이 먹구름이 걷힐 때 본 모습을 드러내듯이 원이 선명하게 나오는 거죠.
이것을 긍정하고 이 길로 가는 거예요. 언제나.
약을 드실 때도 필요에 따라서 병원에 다닐 때도 최상의 건강을 딱 보는 거예요.
최상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딱 본단 말이에요.
건강을 가리는 먹구름이 뭔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 가지로 나누면 우리는 공식처럼 되어 있죠.
탐・진・치. 그죠.
몸을 아프게 하는, 마음을 아프게 하는 탐・ 진・치인데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거든요.
몸이 아프면 마음이 아프죠.
또 지금 벌어져 있는 일들이 막히고 뭉치고 상처가 나면 또 마음이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시간과 공간을 한 점으로 수렴한 진리의 자리에서 보면 그대로 마음으로 펼쳐짐이다.
환경으로 인연으로 몸으로 경험되는 그것이 바로 내 마음의 살림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보고 내 마음을 닦을 수 있거든요.
세 가지 중 한 가지는 막힌 거예요. 막혔어.
체하면 아프잖아요. 막혔어. 막힘.
혈관도 막히고 그렇잖아요.
소화기관도 막히고 하면 아픈 거예요.
그러니까 막힌 것을 어떻게 뚫을 것인가?
소통을 해야 돼.
선생님들은 애들 아파서 학교 안 오는 애들 있죠.
공부 잘하는 애들일수록 아파요?
공부 못하는 애들일수록 아파요?
혹시 그런 통계가 있습니까?
공부 못할수록 아플 확률이 높다. 그죠.
공부 못하면 답답~~하거든요. 막히거든요.
뭔가 어떤 상황이 있을 때 이것을 헤쳐 나갈 길이 없다.
꽉 막혀있다. 그러면 소화가 안 돼요.
그리고 부모자식간에, 부부간에, 형제자매간에 대화 잘 되고 소통 잘되는 집이 건강할까요?
딱 그냥 벽을 만들어 놓고 소통이 안 되는 관계가 더 아플까요?
그러니까 막혀서 아플 경우에는 소통을 시켜야 되는 거예요.
어린 애들도 보면 빽빽 울잖아요.
빽빽 우는데 엄마는 애들 마음을 바로 알잖아요.
왜 운다. 탁 알죠. 배가 고프다. 춥다.
뭐 어떤 일이 있다.
딱 알고 그대로 가서 젖을 먹이고 추우면 이불 덮어주고 하면 그만 뚝 그치잖아요.
그런데 애가 아무리 울어도 소통이 안 된다는 말은 엄마가 이것을 모르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빽빽 울다가 더 빽빽 울게 되죠.
더 빽빽 울다가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제는 넘어가는 거예요.
몸을 떨고 이제는 실신을 하는 거죠.
엄마가 모르니까 소통이 안 돼서 그런 거예요.
소통 안 되는 것은 엄마가 몰라서 그렇기도 하고 지가 또 고집이 세서 그렇기도 해요.
고집대로 안 된다고 더 고집부리고 더 고집부리고 더 고집부리고 고집대로 안 된다는 게 막혀 있는 거잖아요.
고집대로 안 되는 거잖아요.
의사소통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건강을 더할 방법 비결 중의 하나가 막힌 것을 뚫는 거예요.
고집 세고 꽉 막혀 있는 집은 하수구도 잘 막혀요.
재미있는 현상이에요.
그러면 하수구 막히면 어때요? 또 체하거든요.
이게 하수구 막힌 게 단단하고 신경이 쓰여서 소화가 잘 안 되거든요.
하수구 뚫으면 어떻게 돼요.
시원하게 하수구가 뚫리면서 체한 것도 내려 가버려요.
지금 잘 체하는 분 있죠.
뭔가 소화를 못 시키는 거예요.
소통이 안 되는 거예요.
소통이 윗부분에서 아랫부분으로 원활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부모와의 관계도 소통이 잘되도록 부부간에도 소통이 잘되도록 애들하고 소통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관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몸 건강도 좋아집니다.
이게 심신상관의 원리입니다.
또 한 가지는 뭉친 것, 응어리입니다. 맺혀있어.
응어리도 마찬가지죠.
골이 납니다. 그죠.
골이 났는데 풀리지가 않아 속상해. 뭉칩니다.
덜 풀렸는데 또 그다음 날 그런 일이 생겨. 또 뭉쳐.
이렇게 뭉쳐서 덩어리가 돼 버려.
그러니까 몸에 병 덩어리가 만들어진다는 원리가 생겨요.
이것을 심신 상관의 원리에 대입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결국은 상황이나 다른 상대방한테 풀어달라고 한다거나 어떤 상황이 달라지고 나서 풀 생각하지 말고 자기 마음속에 맺힌 자기 응어리이기 때문에 자기가 푸는 것이 이게 정확하고 빠르고 유일한 길이야 사실.
자기 마음 응어리를 풀어야 돼.
자기가 꽁하고 있는 것이 상황하고 다른 사람하고 관계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지만 결국 자기 몸이 안 좋아지고 자기 마음이 답답해지잖아요.
그러니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누구 때문에 그렇다.
따지기 전에 먼저 응어리를 푸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이게 솔루션입니다. 풀다. 솔루션이죠.
응어리 푸는 게 이게 기도예요. 이게 수행이에요.
그리고 요게 응어리하고 막히는 것이 심하게 되면 상처가 되거든요.
피가 나고 상처가 됩니다.
상처는 어떻게 해야 돼요.
얼른 아물게 해야 되잖아요.
아물게 하는데 흉터가 남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흉터 안 생기는 약을 발라야죠.
흉터 안 생기도록 해야 돼요.
후유증 없도록 깨끗하게 방하착 해버려야 돼요.
과거는 흘러가 버렸어. 쏜 화살이야.
나한테 달려 있는 게 아니야.
다른 사람의 관계에서도 내 할 일만 딱 하면 그냥 흘러 가버리도록 응어리를 풀어버리고 내 마음 막힌 것을 소통을 시켜버려야 되는데 상대방이 어떻고 상황이 아직 해결 덜 됐다고 해서 그것 핑계로 덜 풀고 있고 꽁한 상태로 있으면 나만 힘들잖아요. 그죠.
과거 흘러간 것 그리고 내 할 일 아닌 것은 남한테 맡겨버리고.
흘러가 버린 것은 잡을 수도 없고 잡을 필요도 없고 잡으려고 하고 집착하는 그 시간에 지금 자기를 가꾸고 지금 즐겁게 일하고 지금 복을 짓는 이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거거든요.
과거를 완전히 쏜 화살처럼 완전히 놓아 버려야 돼.
산이 있습니다. 여기도 일산입니다. 그죠.
산이 있으면 흰 구름이 왔다 갔다 하거든요.
산은 그냥 있을 뿐이에요.
흰 구름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런데 이 산은 흰 구름이 이쁘면 요것을 흰 구름 왔을 때 안 놓치려고 어떻게 합니까?
안 놓치려고 조마조마하고 애를 태우면서 안 놓치려고 용을 써.
아무 소용없죠. 흰 구름은 떠나.
청산이 뭔가 하면 자기야 자기.
본래의 자기입니다.
본래의 자기 이외의 것은 전부 다 흰 구름.
자기하고 상관없는 일이에요.
자기한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니까. 과거 일도 그렇고.
다른 사람이 어떠하다 저떠하다 는 것도 마찬가지고.
자기가 할 일은 뭔가 하면, 자기 산을 잘 가꾸는 것이 자기 할 일이에요.
그러면 온갖 기화요초(琪花瑤草)를 키우고 산에 수풀을 이루어서 그늘을 만들어 놓고 하면 떠났다가도 또 사람들이 옵니다.
봄 되면 어떻게 합니까?
봄 되면 산에 갑니다. 그죠?
그런데 그렇지 않고 자기를 가꿔놓지 않으면 아무리 초청해도 안 와.
자기한테 달려있단 말이에요.
모든 인연 살림살이가 자기한테 달려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할 일, 내 할 일이 뭔가 이게 중요한 거잖아요.
내 할 일을 어떻게 해야 된다고요.
약사기도 시간 중에는 건강을 돕는 아이디어를 우리가 내야 돼요.
이게 뭔가 하면 편안하고 즐거운 거예요.
언제 편안하고 즐겁습니까?
최상의 건강을 누릴 때, 최상의 매력을 누릴 때 편안하고 즐겁잖아요. 그죠?
그런데 그렇지 않거든요.
아직 아픈 데도 있고 아직 뭔가 해결해야 할 과제도 집안일로 직장 일로 그런 것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편안하지 않고 즐겁지 않잖아요.
그런 것들이 싹 해결되고 나면 편안하고 즐겁잖아요.
해결을 빠르게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해결 에너지가 뭐라고요?
해결되었을 때의 편안함, 해결되고 나서의 그 즐거움을 상황과 바깥 여건에 상관없이 지금 편안하게 지금 즐겁게 하라는 거예요.
지금 즐겁게 대비주하고 즐겁게 집안에서 집안일하고 즐겁게 사람을 만나고 즐겁게 여러분이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최상의 건강과 아름다움 또 상황이 문제가 모두 해결되고 풍요로운 건강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현실을 이루게 되는 그런 에너지가 되는 비결이란 말입니다.
편안하게 즐겁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아까 이야기한 세 가지를 다 털어버려야 되죠.
막힌 것을 소통을 해라.
두 분은 소통 끝내주게 되죠.
두 분이 더 잘 돼요? 거사님하고 더 잘 돼요?
이쪽도 잘되고 그쪽도 잘되고 다 잘되죠.
소통 그리고 뭉쳐져 있는 응어리를 풀어버린다.
상관없이 풀어버려. 의지하지 말고.
그리고 상처를 아물게 하라.
흉터 남기지 말고. 아물게.
그런데 상처는 아물게 돼 있어요.
자기가 자꾸 이것을 아물기 전에 자꾸 이것을 건드려서 헤집어 버리면 아물려고 하다가 또 재발하고, 재발하고 하거든요.
관계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자기가 이것을 아물게 못 하는 거예요.
저절로 아물게 되어 있는데.
그 상처는 아물게 하고 흉터를 남기지 않도록 후시딘을 발라야 됩니다. “후시딘”
그렇게 발라서 깨~~끗해져서, 그 모든 것은, 부정적인 그런 상황들은 싹 지나가고 지금부터는 어떻게 되는가 하면 이제는 완전한 건강, 최상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거예요.
지금 시작하는 거예요.
아직 과거의 상처가 덜 아문 것도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정해 놓으면 지나가면서 절로절로 인 듯이 최상의 건강으로 최상의 아름다움으로 몸으로 나타나고 인연 관계도 환경으로 이 세상살이로 다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 양력으로는 2021년 1월 약사재일입니다.
한 해 동안 동서 사방으로 활약하실 때 최상의 커디션으로 여러분들 원을 크게 성취하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