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교 일 자 : 2023년 01월 15일
▶ 말씀 선포자 : 임 용 주 목사님
▶ 설 교 제 목 : 사도바울의 고별설교(연속강해63번)
▶ 성 경 구 절 : 사도행전 20 : 17 ~ 27
▶ 성 경 본 문 :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22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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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 분문의 내용과 38절까지의 성경의 말씀 내용은 사도바울이 전도여행을
하는 가운데 에베소 장로를 초청해서 고별설교를 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사도바울이 고별설교를 통해 3년 동안의 에베소 교회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며 회상하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일상의 삶을 살아가며 주간, 월간, 연간 단위별로 되돌아 보며
회상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저도 우리 세계로 교회를 회상할 때 과연 이웃, 민족. 세계로 복을 나누는 교회였는가
생각하며 되돌아 보게 됩니다.
오늘 사도바울도 에베소 교회에서 고별설교를 하며 회상하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사도바울은 고별설교를 하며 유익한 것을 공중앞에서 꺼리낌 없이
전하고 가르쳤다고 하고 있습니다.
본문 20절을 보면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익한 것이란 꼭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유익한 것은
무엇일까요?
본문 21절을 보면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땅의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아갈 때 충만해지며 번성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나 분리되었을 때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그래므로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회개는 가장 중요한 것이며 우선되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그 예수님이 부활하여
죄와 사망에서 생명을 주심으로 우리는 영생안에서 이 땅에서 살아가실수 있는
축복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할 때 죄사함 받고 예수안에 있는 성품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우리의 육체의 연약함을 치료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또한 사도바울은 회개후에 예수를 믿으며 그 다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성경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25절을 보면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유익한 것으로 회개와 믿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 나라란 하나님의 다스림속에서 살아가며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
뿐만아니라 그의 법에 복종하며 생명의 법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이는 그분이 주인이 되어 나의 삶을 이끌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 사도바울은 고별설교를 하며 회상하며 눈물과 인내함으로 주님을
섬겼다고 하고 있습니다.
본문 19절을 보면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도바울은 윽박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겸손하게 상대방에게
깨닫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참고 견딘 것입니다.
그는 시험을 인내하며 감당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인내하며 육신의 자아가 어떻게 주님을 닮아갈 수 있는지 기도하며
영생의 삶을 살아야 풍성한 삶을 살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도바울은 고별설교를 하며 사명이 목숨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본문 24절을 보면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를 거쳐 4차 전도예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도여행이 환란이 있을 것을 알았지만 주의 사명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은 사명보다 귀하지 않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에게 목숨보다 귀한 사명은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내가 은혜로 말미암에 기쁜 소식을 통해
가치관이 바뀌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나의 결심이 아니라주의 은혜로 자연스럽게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나의 의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내가 하면 결코 안되는 것입니다.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육신의 생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것을 위해 영원한 것을 버리는 삶은 지혜로운 삶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바울이 은혜로운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며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으면 안되듯이
우리도 교회의 파수꾼으로써 은혜의 복음, 믿음의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는 나팔을 부는 파수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