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민아 현아 보아 동찬씨와 같이 문화예술회관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봤습니다.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작품을 영화상영했지요.
보아는 보고 나와서는 호두까기 인형 재미있다며 다음에 또 보자고 합니다.
주말에 동찬씨가 호두까기 인형 음악 틀어줬다며 자랑했지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듣고 나서,
현아가 비발디 사계 중에 겨울 틀어주세요.
비발디 사계 겨울을 들었지요. 바이올린 소리가 참 좋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밥을 먹으면서
비발디 사계 여름과 베토벤 바이러스를 들었지요.
베토벤 바이러스는 현아가 사물놀이에서 배운 노래라
들으며 사물놀이 박자에 맞춥니다.
비발디 사계 여름은 겨울과는 또 다른 느낌이지요.
숲이 흔들리는 소리..
음악을 듣다가 현아가 "비발디는 어느 나라 사람이예요 물어요.
현아가 묻지 않았으면 안 궁금했을텐데 물으니 궁금합니다.
그 자리에서 찾아봤지요.
다음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0b3081b)에 나온 비발디를 읽고
아이들이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비발디는 이탈리아 사람,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났지요.
아버지는 음악을 좋아한 사람이었고,
비발디는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잘했답니다.
성직자가 되어서 비발디가 있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음악에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지요.
그 아이들이 연주할 음악을 직접 작곡합니다.
비발디가 만든 곡중에 잘 알려진 곡이 사계입니다.
여름 사계 다 듣고 민아 현아는 학교에 갔지요.
보아는 호두까기 인형 다시 한 번 듣습니다.
첫댓글 비발디 아버지는 이발사셨군요.
비발디 사계가 이발사가 경쾌하게 가위질하는 모습 같기도 합니다.
비발디 사계 글 읽으니 듣고싶어서 음악 들으며 하루 일과 글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