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I Will Never Give Up on You (요13:1, 34~35)
논지/ 하나님은 백성을, 부모는 자녀를 결코 포기하지 않늗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주님처럼 깊이 사랑하도록 돕겠다.
지난 5월 8일은 어버이날 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잘 해야 되지만 이런 때에라도 부모님을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탈무드에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자녀들을 돌볼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를 두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부모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분들입니다.
부모님들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하나님의 그 무한한 사랑과 가장 많이 닮아 있습니다.
잘 나서, 예뻐서가 아닙니다.
그냥 자식이니까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나타내 줍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우리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1절).
끝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나는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가 됩니다.
우리 주님은 먼저, 불구하고, 그리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사람들은 안 된다, 못한다, 하면서 쉽게 포기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러한 사랑의 형태가 오래 참음입니다(고전13:4).
그 사랑을 받을 때까지, 느껴질 때까지, 주시는 기회를 붙잡을 때까지 도무지 포기란 것을 모르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사명선언을 다음과 같이 하신 바 있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6:39)
주님의 이 사랑 때문에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렇게 사랑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먼저, 불구하고, 끝까지, 절대 포기를 모르는 사랑으로 오래 참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할 때 사람들은 우리들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라 부를 것입니다(35절).
첫댓글 (관찰) 1. 우리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어떻게 사랑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나요?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해석) 2. 왜 사람들은 끝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우리 주님은 끝까지 사랑하실까요?
사람들은 필요해서 사랑하지만, 우리 주님은 사랑하기 때문에 필요한 분입니다. 목적과 우선순위가 바뀌어야지 주님처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적용) 3. 어떻게 하면 주님의 사랑을 닮아서 실천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내 안에 그런 사랑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께 겸손히 무릎 꿇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기도하면 그 사랑을 부어주시고, 우리도 흉내 내다가 닮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