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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쌀쌀한 느낌의 바람으로 얼굴을 쓰다듬으시어 정신이 번쩍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 새로운 느낌의 바람으로 보듬어 주심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자녀의 사랑에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게 하여주심에도 감사합니다... 자녀에게서 내가 주님을 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더욱더 주님을 나타내야 하며 내 삶에서 더욱더 주님의 뜻이 보여야 함을 절실히 깨닫게 하시는 아침입니다..사랑의 주님 고 김종성 목사님의 추모 1주년 행사의 계획된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읍니다... 사람이 그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나타낼수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사셨던 그 삶으로 아름답게 하나님을 사랑하심이 우리에게 전해져 행사를 준비하고 준비기도회를 모임하고자 하오니 그 모든 것에 함께 하시고 은혜로움이 넘쳐나기를 소원하며 기도드립니다... 기쁨의 구주가 되어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2,2,7 아침)
사사 옷니엘
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동안 섬겼더니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첫 사사인 옷니엘은 그 땅을 '평온'하도록 이끌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가 이루어지는 화평한 상태를 의미한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사와 능력을 의미하는 '여호왕의 영'은 이후에 기드온, 입다, 그리고 삼손에게 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에게 있어 여호와의 영은 여기서 언급되는 것처럼 유익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이러한 점은 입다와 삼손의 경우에 특히 그렇다. 그 영이 하나님의 목적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은사를 받는 사람의 협력적이고 충성스러운 반응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순종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사사 에훗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에훗과 관련한 과격한 이야기는 하나님이 에글론 왕과 같은 압제자들에 대항하여 싸우신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는 또 하나의 예가 된다(1:1의 주해참조).
이것은 하나님이 어떤 민족을 더 선호하시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후에 이스라엘과 유다의왕들이 압제자들이 되었을때,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맞서셔서 그들이 포로가 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언급하는 모압 족속의 압제는 어떤 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 백성 스스로 범한 '악'의 결과다(12절).
따라서 그들의 구원은, 용서하기 원하시며 또한 그들이 '평온'을 누릴 때가지 비록 충성스럽지 못한 백성이라 할지라도 그들과 함께 머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의지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사기는 감사에 기초한 충성과 순종을 이끌어 낸다.)
16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바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켯더라
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발을 가리우신다: '용변을 보신다'라는 뜻)
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27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사사 삼갈
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많은 주석가들은 '삼갈'이 이스라엘 백성의 이름이 아니라고 본다. 더욱이 그는 가나안 여신 가운데 하나인 '아낫의 아들'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사사들 가운데 가나안 족속의 한 사람일 가능성이 큰 삼갈이 포함 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앞서 언급했던 결론이 여기서 두드러진다. 바로 사사기에 나오는 '가나안 족속'이라는 말이 하나의 특정한 민족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억압적이고 죽음을 초래하는 체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불의에 굳건하게 대항하도록 이끈다.)
사사 드보라
32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 모세의 장인 호박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 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스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사사이자 선지자였던 드보라의 권위와(4절) 그 땅을 '평온'케 하기 위해 그녀가 보인 영향력은(5:31, 3:7~11의 주해 참조) 사사기의 첫 몇 장에서 나타나는 여성들에 대한 존경심과 일치한다. 옷니엘, 에훗, 삼갈처럼 드보라도 하나님게 충성을 다하고 그녀의 소명에 순종한다.
드보라의 지도력을 시적으로 찬양하는 5장에서 그녀는 '이스라엘의 어머니'라는 최고의 명예로운 칭호를 얻는데(5:7), 이것은 그녀가 백성을 억압에서 건져 내고(4:3) 그들이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었음을 가리킨다.
마치 드보라를 신적 임재의 화신으로 여기는 듯, 바락은 그녀 없이 전투에 나가기를 거부한다(4:8)
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블로 그를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어떤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는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긍틔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또 다른 여인 야엘도 역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드보라에게 그랬던 것처럼 본문은 그녀를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여인이라는 가장 고상한 용어로 경의를 표하고 있다?(5:24, 눅1:42 참조). 안타깝게도 몇몇 주석가들은 야엘이 시스라를 맞을 때 '친절'이라는 영성 훈련을 실천하지 못했다고 비난하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부당하다. 사실은 집 주인인 야엘에게 먹을 것을 유구하고 그녀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시키고, 야엘로 하여금 그의 악한 의도를 (특히 시스라가 그녀를 성폭행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도록 만든 시스라야말로 친절의 도리를 어긴 자다. 따라서 저자는 야엘이 시스라를 죽인 것은 자기 방어를 위한 행동이었음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사실 이 사건은 하나님 자신의 사역과 다를 바 없다(4:23). 드보라처럼 야엘도 압제자에 대항하여 싸운 하나님의 대리자다.)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
5: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영솔: 부하나 식솔을 보살피며 거느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라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공의'는 종종 '정의'라는 단어와 짝이 된다. 억압에 대항함으로써 드보라, 바락, 야엘은 모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영성 훈련의 모델이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 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릎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웟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표류: 물에 떠서 흘러감. 정처 없이 떠돌아다님)
22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23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화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들고 시스라를 쳐서그의 머리를 뚫되 곧 그의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27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28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을 통하여 바라보며 창살을 통하여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들의 음이 어찌하여 늦어지는가 하매
29 그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 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 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쪽에 수 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시스라의 어머니와 시녀들에 대한 묘사는 억압적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원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준다.
그것은 다름 아닌 '탐욕'과 '욕망'이다.
"사람마다 한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라는 구절은 히브리어 문자적으로 표현할 때 "사람마다 한 자궁이나 두 자궁을 얻었으리로다"라는 뜻이 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대항하시는 포악한 적들의 제어되지 않는 잔인함을 여실히 전달해 준다.
하나님의 '친구들'의 명단에는 드보라, 바락, 야엘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정의와 공의와 평화를 이루시기 위해 활동하시는 하나님게 동참하는, 시대를 막론하여 존재하는 충성스러운 사람들도 포함된다.)
31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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